[APUBC] ‘완벽 퍼포먼스’ 아수 월큐 “대회 오기전 목표는 하나, 우승”

아마추어 / 김찬홍 / 2018-08-11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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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찬홍 기자] 미국의 목표는 확실했다. 바로 우승이다.
미국 대표 UC 어바인 대학은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대만대학선발팀과 맞대결에서 81-72로 승리했다. 리바운드를 무려 67개(공격 리바운드 36개)를 잡아내며 골밑을 완벽히 장악했다. 이 날 공격의 중심에 선 아수 월큐는 18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아수 월큐는 “전반전에 대만을 상대로 고전했다. 코치님께 많은 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렸다. 이번 경기에서 전반전에 리바운드를 잘 잡고 이후 공격 찬스를 잘 살려서 승리할 수 있었다. 비록 우리의 농구를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다. 정신적인 부분을 보완한다면 우리가 트로피를 가져가는 것은 충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날 아수 월큐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력을 선보였다. 아수 월큐는 “우리팀 스타일이 인사이드에서 안팎을 넘나들며 슛을 시도하는 것이다. 대만 역시 이런 스타일로 우리를 상대했지만 우리는 자신이 있었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따 생각한다”며 만족했다.
UC 어바인 대학 러셀 터너 감독 역시 월큐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터너 감독은 “굉장히 팀에 있어 중요한 선수다. 자신감과 능력이 굉장히 좋은 선수다. 슛과 패스가 되는 스코어러형 선수다. 수비도 많이 좋아졌다. 지능적인 선수다. 팀에 있어 큰 도움이 되는 선수다”며 그를 높이 평가했다.
애제자에 대한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터너 감독은 “월큐가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수비다. 아직 버텨주는 힘이 부족하다. 하지만 아직 19살이기 때문에 기다려야 하며 그가 잘 성장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터너 감독이 말한대로 그는 팀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다른 선수들이 대만을 상대로 부진했지만 월큐는 팀이 필요할 때 마다 득점과 어시스트를 해줬다. 본인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만 했지만 팀에게 공을 돌렸다.
월큐는 “우리가 새롭게 뭉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런 경기를 하면서 팀이 하나가 되가는 과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경험을 가져갔고 아시아 팀을 상대하면서 또 다른 경험을 했다.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다. 미국으로 돌아가는 데 있어 우리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믿는다. 팀원들 역시 모두가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더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고 얘기했다.
대만전 승리로 대회 4전 승리를 거둔 미국은 12일 러시아 대학선발팀을 상대로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사실상 1위 결정전이다.
아수 월큐는 “내가 무언가를 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 대회에 온 목적은 단 하나다. 바로 우승이다. 팀원들이 워낙 잘하기 때문에 나는 팀원들을 믿고 플레이를 할 것이다. 무조건 우승이 목표다”며 확신을 드러냈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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