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또다시 연장전 승리' 일본 2연승 달려···대만은 대회 4연패
- 아마추어 / 김찬홍 / 2018-08-10 16:39:00

[점프볼=잠실학생/김찬홍 기자] 일본이 대회 2연승을 달렸다.
일본 대학선발팀은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대만 대학선발팀을 상대로 연장전 끝에 85-79, 승리했다. 8일 러시아전서 연장전 접전 끝에 승리한 일본은 이번 경기서도 연장전을 향했으나 집중력서 한 수 위였다. 이 날 승리로 일본은 2승 2패, 대만은 4연패에 빠졌다.
3쿼터까지 내내 끌려가던 대만은 4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대만은 팅치엔 린이 3점포를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이어갔다. 일본 역시 점수를 넣으며 달아났지만 대만은 그때마다 골밑서 계속해 득점을 넣으며 일본의 턱밑까지 쫓았다. 일본은 속공으로 연속 득점을 넣었지만 3점포를 허용했다. 일본은 3점포로 응수했지만 곧바로 대만은 3점포를 넣으며 끈질긴 승부를 이어갔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겨두고 양 팀은 3점슛 하나씩을 더했다. 대만은 경기 종료 1분 30초를 남겨두고 속공에 성공 2점차(69-71)까지 따라갔다. 이후 일본은 3점슛 시도에 실패했고 대만은 첸 콴이가 3점슛을 터트리며 72-71, 역전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은 단 57초. 하지만 일본은 작전 타임 이후 정비를 했고 하치무라 아렌이 골밑슛을 성공하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승부는 정규 시간 내에 가리지 못했다. 일본은 대만에게 1점차 역전을 허용했으나 경기 종료 30초를 남겨두고 쿠마가이 코가 얻어낸 자유투 1구를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다. 2구는 실패했다.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으나 이마저도 실패하며 74-74,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은 일본이 주도권을 가져갔다. 나카무라 타이치가 자유투 2구를 성공시켰고 히와이라 겐이 골밑슛을 더하며 앞서갔다. 이후 일본은 타이치가 다시 한 번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를 얻었다. 자유투 1구를 성공. 5점차로 앞섰다.
최후의 승자는 일본이었다. 수비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만의 득점을 막았고 대만의 파울 트러블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자유투를 얻어냈다. 하치무라 아렌이 자유투 2구를 넣었고 이에 반해 대만은 자유투를 모두 실패, 점수차를 벌이지 못했다. 연장전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마키 하야토가 3점포를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대만은 마지막까지 따라갔으나 집중력 싸움서 일본을 이기지 못했다. 승부처에 강했던 일본의 승리였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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