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소년체전] 높이의 대전중, 문화중 꺾고 4강 선착

아마추어 / 한필상 / 2018-05-27 2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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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한필상 기자] 대전중이 동메달을 확보했다.


대전중은 27일 청주신흥고체육관에서 열린 2018 소년체전 남중부 8강전 첫 경기에서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 속에 92-58로 광주 문화중을 꺾고 준결승전에 선착했다.


대전중 신동빈(186cm, F)은 팀 내 최다인 22점을 올렸고, 박민재(188cm, F)와 송재환(180cm, G)은 나란히 20점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이 됐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경기 시작과 함께 대전중은 골밑에서 이규태(197cm, C)가 제공권을 장악했고, 외곽에선 박민재와 신동빈이 정교한 야투와 돌파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면서 문화중을 압도했다.


광주 문화중은 인사이드에서 유영웅(196cm, C)이 대전중 이규태의 공격은 잘 막아냈으나, 높이와 스피드를 겸비한 대전중의 백코트 진에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며 실점을 쉽게 내줬고, 공격에서 외곽슛에 의존한 것이 리드를 내준 이유였다.


기세가 오른 대전중은 속공으로 점수 차를 더욱 늘리면서 가볍게 4강에 선착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시즌 3관왕에 빛나는 호계중이 장신 빅맨들이 빠진 전주남중에 96-64로 승리를 거두고 동메달을 따냈다.


호계중은 강력한 공격력으로 1쿼터 시작과 함께 파상공세를 펼쳤다. 정현석(185cm, F)과 김태준(178cm, G)은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전주남중의 골밑을 공략했고, 강성욱(170cm, G)은 정확한 야투로 점수를 보탰다.


22-12로 크게 앞서자 호계중은 2쿼터부터 주선 선수 대신 벤치 멤버들을 고루 기용했고, 큰 점수 차이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초반 폭발한 외곽포를 앞세워 서울대표 삼선중이 98-73으로 부산대표 금명중에 승리했고, 마지막 준준결승전에서는 조직력의 화봉중이 김휴범(175cm, G)와 신주영(197cm, C)이 59점을 합작해 끈질긴 천안 성성중의 추격을 뿌리치고 82-69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열린 남초부 8강전에서는 경기대표 벌말초교가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워 72-38로 광주 우산초교를 가볍게 제압했고, 대구 칠곡초교는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42-19로 충남 봉서초교에 완승을 거뒀다.


남초부 세 번째 경기에선 중반 이후 활화산 같은 공격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한 송천초교가 45-29로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고, 서울대표 연가초교는 시작과 함께 막강한 공격력으로 득점을 쌓아 61-22로 강원대표 원주 단구초교에 승리 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대전 대전중 92(25-13, 28-13, 20-11, 19-21)58 광주 문화중
경기 호계중 96(22-12, 19-8, 25-16, 30-28)64 전북 전주남중
서울 삼선중 98(20-20, 31-16, 26-15, 21-22)73 부산 금명중
울산 화봉중 82(18-10, 19-14, 22-22, 23-23)69 충남 성성중




* 남초부 *
경기 벌말초교 72(35-17, 37-21)38 광주 우산초교
대구 칠곡초교 42(30-10, 12-9)19 충남 봉서초교
전북 송천초교 45(24-13, 21-16)29 제주선발
서울 연가초교 61(31-6, 30-16)22 강원 단구초교


# 사진(대전중 박민재)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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