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투데이★ 10년차 염윤아 “박신자컵은 주축, 정규리그엔 서포터”

여자농구 / 강현지 / 2016-07-14 0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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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베테랑 염윤아(29, 177cm)가 있어 든든한 KEB하나은행이다.


KEB하나은행이 13일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8-59로 승리를 거뒀다. 1쿼터 교체 투입된 염윤아는 이날 32분 44초를 뛰며 10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을 올렸다. 화려한 수치는 아니었지만, 이날 염윤아는 고른 부분에서 기여하며 팀 중심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Q. 승리 소감
처음에는 어른 선수들이 뛰면서 체력적으로 밀어붙이려고 했는데, 잘 안됐던 것 같다. 그러다 (1쿼터에)교체 투입되어 들어갔는데,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코치님이 ‘후반에 승부를 걸어보자. 전반전 점수에 신경 쓰지 말고 끝까지 가보자’고 한 것이 전 게임(삼성생명)도 그렇고, 이번에도 승리하게 된 것 같다.


Q. KEB하나은행에서 잘 되는 것, 안 되는 것을 한 가지 꼽자면?
안되는 것은 한 선수가 안 되면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다운되는 면이 있다. 공·수에서 모두 그런 부분을 빨리 끌어올려야 하고, 잘되는 점은 분위기를 빨리 전환한다는 것이다. 전반에 못해도 후반에 이겨낼 수 있다는 힘이 생긴 것 같다.


Q. 정규리그와 서머리그에서 각자 자신의 역할은?
정규리그에서는 슈터와 연결, 외국선수와 연결하며 서포트 역할을 해주는 편이다. 그리고 수비를 흔들어 공을 빼주는 역할을 원하신다. 반면 서머리그에서는 주축이 돼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 코치님이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 주시길 바라시고, 나도 궂은일이나 리바운드 가담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Q. 초반 성적이 좋다.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우승은 미리 생각하지 말자고 일렀다. 그런 생각을 미리 하면 부담된다. 한 게임씩 이기다 보면 우승에 다가갈 것이다.


Q. 다음 경기가 KB스타즈와의 경기다.
마침 하루 쉬고 해서 다행이다. KDB생명 같은 경우에는 매치가 되어 괜찮은데, KB스타즈의 경우 이령, (이)하은이가 들어오면 외곽 스위치를 못한다. KB스타즈가 다 외곽 선수들이다보니 매치업상에 어려움이 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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