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건국대, 접전 끝 중앙대 제압…공동 5위

아마추어 / 곽현 / 2015-08-27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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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건국대가 역전을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 끝에 중앙대를 제압했다. 중앙대와 함께 공동 5위에 오른 건국대다.

건국대는 27일 충주 건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84-81로 승리했다.

시종일관 역전을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3쿼터까지 끌려가던 건국대는 4쿼터 김진유, 유영환, 이진욱의 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에 성공했다. 건국대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하며, 7승 4패를 기록, 중앙대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반면 중앙대는 리드를 유지하지 못 하고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건국대는 유영환이 팀 최다인 22점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진욱이 16점, 김진유가 14점으로 활약했다. 중앙대는 박지훈, 김국찬이 17점씩을 넣으로 분전했다.

초반 리드는 건국대가 잡았다. 건국대는 중앙대의 공격을 어렵게 만들며, 리드를 유지했다. 고전하던 중앙대는 1쿼터 중반부터 서서히 공격을 풀어갔고, 조의태, 박지훈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페이스를 찾은 중앙대는 2쿼터 유기적인 속공플레이로 득점을 쌓았다. 박지훈은 멋진 블록슛에 이은 속공을 성공시켰고, 박재환도 속공에 가세했다. 반대로 건국대는 공격에서 연달이 실책을 범했고, 김진유, 유영환 등 에이스들의 득점도 잘 나오지 않았다. 중앙대는 전반을 39-34로 앞섰다.

건국대는 3쿼터 이진욱의 속공으로 곧바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건국대의 리드는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중앙대는 정인덕이 활약했다. 점프슛과 드라이브인을 성공시켰고, 박재한이 스틸에 이은 속공을 성공시키며 9점차로 앞서갔다.

중앙대 쪽으로 분위기가 기우는 듯 했으나, 건국대도 홈에서 쉽사리 패배를 용납하지 않았다. 신효섭의 3점슛이 터진데 이어 유영환, 이진욱, 김진유가 연달아 바스켓카운트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건국대가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건국대는 4쿼터 김진유의 속공으로 역전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중앙대는 박재한의 연속 4점으로 재역전을 만들었고,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치열한 접전 속에 건국대의 집중력이 근소하게 앞섰다. 건국대는 유영환이 종료 8초를 남기고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3점차로 앞서갔다.

중앙대는 종료 직전 박지훈이 동점을 노리는 3점슛을 시도했지만, 슛은 링을 빗나갔고, 결국 건국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중앙대는 마지막 박지훈의 슛 과정에서 건국대 김태균의 파울이 있었던 것 아니냐며 항의했지만, 결과를 번복하진 못 했다.

<경기결과>
건국대 84 (15-16, 19-23, 20-18, 30-24) 81 중앙대

건국대
유영환 22점 10리바운드
이진욱 1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진유 14점 8리바운드
장문호 15점 6리바운드

중앙대
박지훈 1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국찬 17점 4리바운드
박재한 1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정인덕 13점 5리바운드

#사진 - 점프볼 자료사진(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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