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보고싶다] 전지훈련 등 시즌 준비에 박차
- 프로농구 / 곽현 / 2015-08-24 10:25:00

[점프볼=곽현 기자] 프로-아마 최강전을 마친 각 구단들은 전지훈련 등을 통해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과 케이티는 나란히 중국으로 출국해 한중 농구대항전에 참가한다.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광동성 동관에서 열리는 2015 삼성 갤럭시배 한중 농구대항전에 참가하는 이들은 중국의 광동 타이거즈, 불산 롱 라이온즈와 경기를 펼치게 된다.
양 팀은 각각 에이스 문태영과 조성민이 국가대표 발탁으로 제외된 상황이다. 이들 없이 초반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전지훈련이 마지막 실전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발목 부상으로 최강전에 뛰지 못 했던 론 하워드와 손발을 맞추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하워드는 최근 연습경기에서 팀원들을 살려주는 플레이와 이상민 감독에게 계속해서 의견을 묻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재활 중인 김준일도 이번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한편 광동 타이거즈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이고, 불산은 10위 팀이다.
이밖에 각 팀들은 프로팀, 혹은 대학팀들과 활발하게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SK는 전자랜드, KCC, LG와 3차례 연습경기가 잡혀 있다. 최강전에 출전하지 않은 이정석은 연습경기 출전은 가능하다고 한다. 최강전에서는 굳이 무리를 시키고 싶지 않아 출전을 제한했다고 한다. KCC의 에미트도 큰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시즌 준비는 큰 차질이 없을 전망.
오리온스는 최강전 우승으로 팀 사기가 부쩍 올랐다. 이승현의 성장과 정재홍의 재발견이라는 소득을 얻은 오리온스다. 오리온스는 이번 주 KCC, 동부와 경기가 예정돼 있다. LG는 9월 1일 이천에서 시즌에 임하는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전자랜드는 정영삼, 이현호, 함준후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주축 선수들이 복귀한 전자랜드는 본격적인 팀 훈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국선수 안드레 스미스가 최강전에 뛰지 못 하는 등 몸 상태가 완전치 않다. 스미스와의 호흡을 어느 정도나 끌어올릴지가 관건인 상황이다.
KGC인삼공사는 부상자가 많아 걱정이 크다. 오세근은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할 정도이고, 양희종은 팀 훈련에 합류는 했지만, 컨디션이 썩 좋지 못 하다. 강병현도 좀 더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더군다나 박찬희, 이정현이 국가대표에 선발돼 주축 선수들이 빠진 채로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한편 인삼공사는 지난 주 마리오 리틀을 대체선수로 확정했다.
동부 역시 대체선수로 라샤드 제임스를 결정했다. 2주간의 고심 끝에 확정을 했는데, 개막까지 준비기간이 길지 않다. 우승후보 중 한 팀으로 평가받는 동부는 제임스의 활약 여부가 무척 중요할 것 같다.
디펜딩챔피언 모비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적응 훈련을 실시한다. 모비스는 이번 시즌 문태영, 라틀리프의 제외로 전력이 약화될 거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강전을 통해 여전히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했다.
12명 최종 명단을 확정한 국가대표팀은 25일 동부와 연습경기를 치르고 28일 윌리엄존스컵 참가를 위해 대만으로 출국한다.
<연습경기 일정>
8월 25일 화요일
국가대표팀 vs 동부, 진천, 3시 30분
SK vs 전자랜드, 양지, 3시
KCC vs 오리온스, 고양, 4시
KGC인삼공사 vs 연세대, 안양, 3시 30분
8월 26일 수요일
SK vs KCC, 양지, 3시 30분
동부 vs LG, 원주, 3시 30분
8월 27일 목요일
동부 vs 오리온스, 원주, 3시 30분
8월 28일 금요일
LG vs SK, 양지, 3시
KGC인삼공사 vs 중앙대, 안양, 3시 30분
전자랜드 vs KCC, 인천, 4시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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