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제물포고, 전승으로 왕중왕전 진출
- 아마추어 / 김기웅 기자 / 2015-08-23 22:30:00

[점프볼=신림/김기웅 인터넷기자] 제물포고등학교가 23일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15 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 양정고등학교를 맞아 67-36으로 대승을 거뒀다. 제물포고의 유현준(183cm, G)은 전반전에만 출전했지만 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다재다능함을 뽐냈고 센터 박진철(202cm, C)은 17점 6리바운드 5스틸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초반은 제물포고가 분위기를 가져갔다.
제물포고는 연속 스틸에 이어 쉬운 득점을 성공시키며 2분 30초 만에 9-0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이동민(185cm, G)은 서커스슛을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유현준은 상대 가드의 공을 스틸하여 속공으로 연결하고 3점슛까지 터뜨리는 등 맹활약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제물포고는 1쿼터를 21-10으로 앞서나갔다.
2쿼터에도 유현준의 존재감은 확실히 드러났다. 돌파, 속공 이후에 노룩 패스로 팀원들에게 꿀 같은 어시스트를 배달해줬다. 특히 2쿼터 4분 55초를 남기고 성공시킨 스텝백 3점슛은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동민, 정세영(175cm, G)등의 3점슛과 돌파도 일품이었다. 수비에서도 2학년 박진철(202cm, C)은 탄력성과 민첩성을 겸비하며 연이어 스틸에 성공했다. 제물포고는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전반전을 36-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에 양정고는 2-3지역방어로 수비를 바꾸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제물포고는 박진철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골밑을 지배했다. 슛이 성공하지 않아도 공격 리바운드를 통해 다시 한 번 공격 기회를 가져갔고, 수비에서는 상대의 골밑 공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4쿼터에도 제물포고의 방패는 뚫리지 않았다. 그리고 박진철, 나진수의 골밑 득점이 이어지며 경기는 67-36으로 제물포고가 승리했다.
제물포고 67(21-10,17-10,15-5,14-11)36 양정고
제물포고
박진철 17점 6리바운드 5스틸
이동민 12점 7리바운드
유현준 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양정고
김진태 12점 5리바운드
# 사진=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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