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높이 앞세운 삼선중, 배재중에 14점차 승리
- 아마추어 / 김기웅 기자 / 2015-08-23 22:09:00

[점프볼=신림/김기웅 인터넷기자] 삼선중학교가 높이를 앞세워 배재중학교를 제압했다. 23일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 삼선중은 배재중에 50-36으로 승리했다.
3쿼터 중반까지 팽팽하게 진행됐지만 배재중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승부는 급격히 삼선중으로 기울었다. 삼선중은 12점 10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한 문지혁(189cm, F)이 승리를 이끌었고 선상혁(202cm, C)가 10점 8리바운드를 보탰다. 반면 배재중은 개인기가 좋은 김윤태(175cm, G)가 14점 5리바운드 4스틸로 분전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강력한 수비를 통해 탐색전을 벌였다. 경기시작 후 4분이 지나도록 양팀 점수가 2-2에 그칠 정도로 강력한 수비전이 지속됐다. 경기 흐름이 바뀐 것은 1쿼터 종료 3분 30초경부터였다. 이때부터 삼선중의 속공이 살아나 점수차를 벌렸다.
반면 김윤태는 상대 높이에도 아랑곳 않고, 자신감 있게 돌파를 시도했다. 수비에서도 상대의 패스를 끊고 적극적으로 속공을 전개했다. 1쿼터 한때 5-12까지 밀렸으나 이후 김윤태의 속공 및 돌파, 한현우(190cm, F/C)의 3점슛 등을 앞세워 연속 10점을 만들어 15-12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전반 내내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며 전반전 22-20으로 삼선중이 2점 앞선 채 종료됐다. 배재중은 속공, 삼선중은 높이를 앞세우며 재밌는 경기를 펼쳤다.
후반 초반에도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은 계속됐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공방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3쿼터 중반부터 승부는 급격하게 삼선중 쪽으로 기울었다. 삼선중의 빅맨들이 살아나며 점수차는 벌어졌다. 배재중은 전면 강압 수비를 활용했지만 삼선중이 패스를 통해 잘 뚫어내며 점수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경기 종료 4분 40초부터 두 자릿수로 벌어진 경기는 결국 50-36으로 삼선중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삼선중 50(12-7, 10-13, 14-9, 14-7)36 배재중
삼선중
문지혁 12점 10리바운드 4스틸
선상혁 10점 8리바운드
배재중
김윤태 14점 5리바운드 4스틸
한현우 11점 5리바운드
# 사진=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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