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틀리프·포웰 등 외국선수 746명 참가 신청
- 프로농구 / 곽현 / 2015-05-22 17:20:00

-라틀리프, 포웰, 헤인즈, 로드 등 경력 선수 53명 참가
-스무시 파커, 라샤드 맥캔츠, 브라이언 쿡 등 NBA 출신들 신청
-참가선수 746명 역대 2번째
[점프볼=곽현 기자] 이번 시즌 KBL 트라이아웃에 참가신청을 한 외국선수들의 명단이 접수됐다.
22일 KBL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2015 KBL트라이아웃 참가자 명단은 총 746명으로 이는 역대 2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참가자 중에는 지난 시즌까지 KBL 무대를 주름 잡은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모비스를 3연패로 이끌며 외국선수상을 수상한 리카르도 라틀리프, 전자랜드의 돌풍을 이끈 리카르도 포웰, SK의 애런 헤인즈, 케이티의 찰스 로드, 동부의 데이비드 사이먼, 오리온스의 트로이 길렌워터 등 경력자는 총 53명이 신청했다.
또 시즌 직전 모비스에서 퇴출된 로드 벤슨의 이름도 있다. 벤슨이 구단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밖에 아이라 클라크, 테렌스 레더, 허버트 힐, 크리스 메시, 리오 라이온스, 코트니 심스, 리온 윌리엄스 등 익숙한 이름들이 많다.
NBA 경력자들의 이름도 대거 찾아볼 수 있다.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뛰었던 스무시 파커, 브라이언 쿡을 비롯해 로드니 카니, 댄 개쥬릭, 자마리오 문 등이 포함돼 있다.
또 NBA스타 출신들의 2세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전성기를 이끈 숀 켐프의 아들인 숀 켐프 주니어(205.7cm)를 비롯해 NBA 올스타전 초대 덩크슛 콘테스트 챔피언이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구단의 영구결번(22번) 지정자인 래리 낸스의 아들 래리 낸스 주니어(200.7cm) 등이 신청을 완료했다.
단신 선수들 중에서도 現 NBA 새크라멘토 킹스 구단의 감독으로서 NBA 통산 1,100승 이상을 거둔 조지 칼 감독의 아들 코비 칼(193cm)과 시카고 불스의 레전드이자 마이클 조던의 최고의 파트너 스카티 피펜의 조카 퀸튼 피펜(190.5cm), 2005 NCAA 결승에서 자웅을 겨룬 바 있는 전 NBA 리거 라샤드 맥칸츠(191.8cm)와 루써 헤드(190.5cm) 등이 눈에 띈다.
최장신 선수는 미국과 그리스 하부리그 등에서 뛴 바 있는 221cm의 샤가리 알레인으로 확인됐다.
746명의 참가자는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역대 2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이번 시즌 외국선수 중 1명은 193cm 이하의 단신선수를 뽑게 되면서 단신선수들의 참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장신선수가 총 362명, 단신선수가 384명으로 더 많다.
이번 시즌부터 KBL은 외국선수 제도를 변경했다. 2명 중 1명은 193cm 이하를 선발해야 한다. 1~3라운드는 2명 중 1명만 출전할 수 있고, 4~6라운드와 플레이오프는 2, 3쿼터에 한 해 2명이 모두 뛸 수 있다.
때문에 구단들은 기존과 달리 단신선수의 스카우트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기존 빅맨 경력자들의 주가가 높아진 가운데, 포웰, 헤인즈 등 193cm가 넘으면서 포워드형 선수들은 선택하기가 애매해진 상황이다.
또 단신 외국선수를 언더사이즈 빅맨으로 할지, 외곽선수로 할지 고민을 해야 한다.
트라이아웃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BL 경력자 명단(53명)*
퀸튼 알렉산더, 라샤드 벨, 로드 벤슨, 브랜든 보우만, 스테판 브래포드, 에반 브락, 아담 첩, 키스 클랜튼, 아이라 클라크, T.J 커밍스, 브라이언 데이비스, 카를로스 딕슨, 마이클 더니건, 마커스 다우잇, 노엘 펠릭스, 찰스 가르시아, 트로이 길렌워터, 빈센트 그리어, 애런 헤인즈, 마이클 헤인즈, 허버트 힐, 알렉산더 존슨, 제스퍼 존슨, 조나단 존스, 케니 로슨, 테렌스 레더, 마커스 루이스, 리오 라이온스, 크리스 메시, 애런 맥기, 웬델 맥기니스, 크리스 모스, 레지 오코사, 후안 파틸로, 데스먼드 페니가, 리카르도 포웰, 리카르도 라틀리프, 키스 랜들맨, 찰스 로드, 리처드 로비, 데이비드 사이먼, 앤서니 심슨, 코트니 심스, 디숀 심스, 딜리온 스니드, 조셉 테일러, 가렛 탐슨, 대리언 타운스, 키브웨 트림, 자밀 왓킨스, 웬델 화이트, 앨런 위긴스, 리온 윌리엄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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