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성 계속된다’ 윤호영, 동부와 5년 재계약 체결
- 프로농구 / 손대범 기자 / 2015-05-15 18:16:00
FA 최대어 윤호영, 5년에 6억 재계약

[점프볼=손대범 기자]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이하 FA) 시장의 최대어였던 윤호영이 원주 동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동부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호영과 계약기간 5년에 보수총액 6억 원에 FA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보수총액 중 연봉은 4억5천만 원, 인센티브는 1억5천만 원이다.
5월 1일 원소속구단과의 협상이 시작된 이래 동부는 윤호영을 잡는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동부와 윤호영 측은 마감 15분 전까지 협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순철 사무국장은 “지속적인 협상 끝에 마무리가 잘 됐다. 7~8번은 만난 것 같고, 매일 의견차를 좁혀갔다. 계속 함께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2008년 동부에서 데뷔한 윤호영은 지난 시즌 50경기에서 8.7득점 6.9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6.9개는 본인의 데뷔 후 최고 기록이었다. 덕분에 동부도 37승 17패로 정규리그 2위에 올라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 윤호영의 잔류로 동부는 김주성-윤호영으로 이어지는 장신 라인업을 유지하게 됐다.
본지와의 통화에서 “얼떨떨하다. 큰 금액에 계약하게 된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그는 “최근 3시즌(군복무기간 제외) 모두 챔피언결정전에는 올랐지만, 마지막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해 정말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우승반지를 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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