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에이스 본능 발휘한 고아라, 단일쿼터 개인 최다득점 타이 기록 올려

여자농구 / 민준구 / 2020-03-09 19:25:00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인천/민준구 기자] 고아라의 에이스 본능이 1쿼터를 뜨겁게 달궜다.

부천 하나은행의 고아라는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6라운드 맞대결 1쿼터에 무려 13득점(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고아라가 기록한 13득점은 단일쿼터 개인 최다득점 타이 기록이다. 프로 데뷔 후 이제껏 두 번 밖에 이루지 못한 기록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1쿼터에만 13득점을 기록한 건 처음이다.

고아라의 플레이는 화끈했다. 적극적인 돌파로 신한은행의 수비를 열었다. 신한은행의 추격이 거셌던 1쿼터 막판에는 정확한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나기도 했다.

최근 부진의 늪에 빠졌던 고아라는 1쿼터 활약으로 승리에 목마른 하나은행에 단비와 같은 존재가 됐다. 특히 시즌 잠정 중단 이전 최후의 경기이며 사실상 플레이오프 결정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경기에서의 활약은 더욱 뜻깊었다.

※ 고아라의 개인 통산 단일쿼터 최다득점 기록

2012년 2월 13일_vs. 신한은행 4쿼터 13득점
2019년 1월 20일_vs. OK저축은행 4쿼터 13득점
2020년 3월 9일_vs. 하나은행 1쿼터 13득점

# 사진_WKBL 제공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민준구 민준구

기자의 인기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