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자유투 12개 100%’ BNK 단타스, 정선민을 소환하다
- 여자농구 / 이재범 / 2020-03-09 13:06:00

[점프볼=이재범 기자] 다미리스 단타스가 정확하게 10년 만에 자유투 12개 이상 시도해 성공률 100%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을 가장 최근 작성한 선수도, 최초로 세운 선수도, 가장 많이 맛본 선수도 모두 정선민이다.
부산 BNK는 8일 열린 청주 KB스타즈와 홈 경기에서 78-60로 승리하며 10승(17패)과 함께 시즌 첫 홈 연승을 달렸다. BNK는 단타스(19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구슬(17점 3점슛 5개 5리바운드), 진안(12점 6리바운드), 안혜지(9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이소희(9점 3리바운드) 등 고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박지수가 빠진 KB를 18점 차이로 대파했다.
이날 눈에 띄는 기록 중 하나는 구슬이 3점슛 5개를 모두 성공한 것과 단타스가 자유투 12개를 모두 넣은 것이다.
3점슛 5개 이상 시도해 성공률 100%를 기록한 건 통산 13번째이며, 구슬은 이 기록을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또 다시 작성했다.
자유투 12개 이상 시도해 성공률 100%를 기록한 건 통산 15번째다. 3점슛 5개 이상 모두 넣은 것보단 조금 더 많았다. 그렇지만, 가장 최근 사례는 딱 10년 전인 2010년 3월 8일 국민은행을 상대로 정선민이 자유투 12개를 모두 넣은 것이다.
최근 10년 동안 4번 나온 구슬의 3점슛 5개+ 성공률 100%보다 단타스의 자유투 12개+ 성공률 100%가 더 흔치 않은 기록인 셈이다.

이후 약 10년 동안 정선민이 6번이나 더 추가하는 동안 국내선수 중에선 김정은(12개 성공)만 기록했을 뿐이다. 대신 외국선수 중에서 셰리 샘(2002.01.23 vs. 현대, FT 12/12)과 트라베사 겐트(2004.03.31 vs. 국민은행, FT 15/15)가 기록했다. 단타스는 외국선수 중 통산 3번째다.
정선민은 2002년 1월 19일 금호생명과 경기에서 자유투 17개를 시도해 하나도 실패하지 않았다. 자유투 성공률 100% 중 최다 시도 기록이다.
정선민은 자유투 12개+ 100% 성공률을 최초로 기록했고, 단타스 이전에 가장 마지막으로 기록을 남겼다. 또한 가장 많은 최다 자유투 시도 성공률 100% 기록과 유일하게 2번 이상인 7번 작성 기록을 가지고 있다.
단타스를 자유투 12개를 모두 성공하며 정선민을 소환했다.
참고로 정선민은 통산 자유투 100개 이상 시도한 선수 중 최고인 87.14%(1952/2240)를 기록하고 있다. 2위는 86.51%(750/867)의 박혜진이다. 단타스는 이번 시즌 자유투 성공률 83.69%(118/141)를 기록 중이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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