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방송예술고 이영찬-이제범, 서로를 치켜세우다
- 아마추어 / 이재범 / 2020-02-16 09:49:00

[점프볼=여수/이재범 기자] “이영찬은 언더 사이즈 빅맨으로 속공도 잘 달려주고, 슛을 던져주면서 리바운드까지 잡아주는 다재다능한 선수다.”(이제범)
“(이제범은) 슛도 워낙 좋은데 그뿐 아니라 돌파도 잘 해서 공격력이 뛰어나다. 순간 스틸에서 속공으로 나가는 스피드가 좋아서 우리 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이영찬)
광신방송예술고(구 광신정보산업고)는 제주도에서 1월을 보낸 뒤 2월에는 전라남도 해남과 여수 등에서 많은 팀들과 연습경기를 갖고 있다. 해남에선 경희대와 연습경기를 가졌고, 여수에선 한양대를 중심으로 여수 화양고, 김해 가야고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현재 광신방송예술고의 중심은 조민근(181cm)이다. 여기에 지난해 무릎 부상을 당해 1년 쉰 김재현(190cm)이 곧 복귀하면 조민근과 함께 팀을 이끌 것이다. 그렇지만, 이들만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다. 3학년 진학 예정인 이제범(185cm)과 이영찬(190cm)이 어떤 활약을 해주느냐에 따라 광신방송예술고의 팀 성적이 달라질 것이다.
15일 김해 가야고와 연습경기를 마친 뒤 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주축 선수인 이제범과 이영찬을 만났다.
이제범은 “고등학교 들어온 뒤 3학년이 제일 많다. 올해 좋은 성적을 내려고 다같이 단합을 해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이영찬은 “다들 동계훈련부터 호흡을 잘 맞춰서 서로 플레이도 잘 알고, 딱 보면 어디에 있을 거라는 것도 예상이 된다. 그래서 잘 하고 있다”고 동계훈련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들려줬다.
두 선수에게 서로 어떤 선수인지 설명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제범은 “이영찬은 살짝 애매한 포지션인데 언더 사이즈 빅맨으로 속공도 잘 달려주고, 슛을 던져주면서 리바운드까지 잡아주는 다재다능한 선수”라며 “속공 면에선 영찬이가 뛰어줘야 패스를 쫙쫙 뿌려줄 수 있고, 리바운드 면에서도 이해솔이 아직 힘이 없어서 영찬이가 잡아주면 좋기에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이영찬은 “슛도 워낙 좋은데 그뿐 아니라 돌파도 잘 해서 공격력이 뛰어나다. 순간 스틸 이후 속공으로 나가는 스피드가 좋아서 우리 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라며 “조민근이 잘 안 될 때 제범이 형이 경기운영도 한다. 다양한 방면에서 잘 한다”고 화답했다.

이영찬은 “개인적으로 4강을 갔으면 한다. 운까지 따라준다면 더 높은 곳까지 가고 싶다”며 “해솔이가 잘 하면 좋지만, 임현태까지 잘 해주면 더 좋을 거다”고 이제범보단 조금 낮게 목표를 잡았다.
이제범은 “무조건 4강까진 이루고 싶다. 목표를 이루려면 서로 격려하며 호흡을 맞춰 열심히 준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이영찬은 “선수들끼리 호흡이 잘 맞아서 4강 이상 성적으로 입상을 꼭 하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_ 이재범 기자(사진 왼쪽부터 이영찬, 이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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