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탑클리닉] 웃음이 끊이지 않는 '뉴탑x소방관 농구 클리닉', "휴식 반납하고 오길 잘했다"

3x3 / 김지용 / 2020-02-10 2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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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이번 클리닉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로부터 하나를 배우더라도 정확하게 배우는 시간이 되고 있다."


10일 한성대학교 상상관체육관에선 국내에서 최초로 소방관들을 위한 농구 클리닉이 개최됐다. 양말전문업체 뉴탑(www.newtop.or.kr)이 기획한 이번 ‘뉴탑x소방관 농구 클리닉’에는 농구를 좋아하는 20명의 소방 농구 동호인과 함께 박민수, 김민섭, 방덕원, 한준혁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번 클리닉은 긴 시간 준비됐다. 뉴탑 백인권 대표와 서울 소방 심재관 소방관의 뜻이 맞아 지난해부터 기획됐던 ‘뉴탑x소방관 농구 클리닉’은 지난해 12월 개최를 목표로 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2월로 연기됐다.


일정이 늦어진 만큼 2시간여의 클리닉은 더 열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 바쁜 업무 중에도 농구가 좋아 휴식시간을 쪼개 농구를 즐기는 서울 소방 농구 동호회 선수들은 강사로 나선 3x3 선수들의 한 마디라도 놓칠까 집중해서 클리닉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3x3뿐 아니라 클리닉을 통해 농구를 가르치는 것에도 능통한 선수들은 어색할 수 있는 클리닉 초반부터 농담을 섞어가며 참가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자칫, 딱딱 할 수도 있었던 클리닉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박민수, 한준혁 조에 속해 가드 포지션 클리닉에 참여한 최홍준 소방관은 “그동안은 막연하게 이렇게만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만으로 농구를 했다. 하지만 이번 클리닉을 통해 선수분들이 정확한 팁을 얹어서 알려주시니 막연하게 생각하던 기술에 한 걸음 가까워지는 느낌이다”고 클리닉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큰 기술이 아니라 기본기를 조금 더 명확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인 것 같다. 그동안 기사를 통해 만나던 3x3 국가대표 선수들이 눈높이를 낮춰 알기 쉽게 알려주다 보니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이번 클리닉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지 선명하게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섭, 방덕원 조에 속해 골밑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운 강종오 소방관은 클리닉 도중 골밑슛을 놓쳐 팔굽혀펴기를 하는 벌칙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마저도 즐겁다는 듯 만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강종오 소방관은 “무척 즐거운 시간이다. 대학시절부터 취미로 농구를 했는데 그동안은 ‘막 농구’에 가까웠다(웃음). 입사 후에는 업무 특성상 정기적으로 농구 연습을 할 수 없어 농구를 전문적으로 배운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었다”고 말하며 “이번 클리닉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로부터 하나를 배우더라도 정확하게 배우는 시간이 되고 있다. 강사로 참여한 선수분들이 워낙 재미있고, 열정적으로 알려주셔서 휴식을 반납하고 클리닉에 참여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뉴탑x소방관 농구 클리닉’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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