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수비 에너지 레벨 높인 김종규 "골밑 수비에 집중"
- 프로농구 / 박윤서 기자 / 2020-02-09 17:45:00

[점프볼=원주/박윤서 인터넷기자] DB 산성의 장벽을 단단하게 구축한 김종규의 강력한 수비였다.
원주 DB는 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92-82로 이겼다. 어제의 패배를 씻어낸 DB는 26승 15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를 사수했다. 여기에 DB는 파죽의 홈 6연승을 수확했고 2018-2019시즌 부터 이어왔던 오리온전 홈 4연패 사슬을 끊었다.
홈 상승세의 중심에는 김종규의 빅맨 수비가 돋보였다. 김종규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한 장재석(7점 2리바운드)과 이승현(6점 6리바운드)은 도합 13점에 머물렀다. 공격에서도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김종규는 페인트존(2점슛 6/9, 67%)에서 정확한 야투를 뽐냈고 승부처인 4쿼터에 6점을 몰아쳤다.
경기 후 만난 김종규는 승리에도 불구하고 미흡했던 점을 되짚었다.
Q. 승리 소감은?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다.
Q. 수비에 대한 열정이 돋보였다. 오늘 본인의 수비력을 되돌아본다면?
매치업 상대였던 (이)승현이에게 득점을 최대한 내주지 않으면서 골밑 수비 강화에 집중했다. 그 부분이 잘됐다. 반면 허용하지 않아도 될 3점을 많이 내줬다. 그 점은 잘못됐다.
Q. 3쿼터(17-24) 추격을 허용하며 1점 차(72-71)로 쫓겼는데?
하지 않아도 될 실책이 많이 나왔다. 여러모로 반성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Q. 상대 추격 이후 4쿼터 중점을 둔 플레이는?
기본적으로 수비를 우선시했다. 공격에서는 우리가 잘하는 패턴인 투맨 게임 위주로 하려 했다. 그런 부분들이 잘된 것 같다.
Q. 주말 연전에 대한 체력적인 부담은 없었는가?
부담은 없고 승리를 해서 다행이다. 휴식 잘 취해서 다음 경기에 임하겠다.
Q. 팀 상승세의 가장 큰 비결은 무엇인가?
수비가 잘되고 있다. 우리의 강점은 높이에서 파생되는 공격이다. 그 점이 잘되고 있고 경기를 거듭할수록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
Q.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 1위 사수를 위해 필요한 점들은?
기본적인 것들이 많이 필요하다. 수비와 리바운드 그리고 실책을 줄여야 한다.
# 사진_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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