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4연패 빠진 오리온 추일승 감독 “공격 리바운드 허용이 패인”
- 프로농구 / 이종엽 기자 / 2020-02-09 17:37:00

[점프볼=원주/이종엽 인터넷기자] 리바운드 싸움(24-38)에서 밀린 오리온이 4연패에 빠졌다.
고양 오리온이 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82-9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오리온은 28패(12승)째를 기록, 단독 10위 자리에 머무름과 동시에 4연패 늪에 빠졌다.
이날 오리온의 경기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경기 전 “선수들이 과감한 플레이를 보였으면 한다”는 바람처럼 선수들은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3쿼터까지 야투 성공률 또한 53%(24/45)에 달할 정도로 집중력을 보였다.
하지만 4쿼터 들어 오리온은 단 11점만을 올리는데 그치며 패배했다. 이에 경기 후 만난 추일승 감독 또한 “변화를 줄 타이밍이었는데, 내 실수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다음은 추일승 감독과의 일문일답.
Q. 경기 총평?
가장 아쉬운 점은 3쿼터까지 대등하게 싸웠는데, 상대에게 계속해서 리바운드를 허용한 것.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연달아 허용하며 집중력이 흐트러졌던 것 같다. 실점은 다른 부분으로 상쇄할 수 있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연달아 내준 것은 상당히 아쉽다. 그래도 허일영이나 한호빈이 좋은 경기력을 보인 것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Q. 4쿼터 초반 득점력이 저조했다.
변화를 줄 타이밍이었다. 경기를 복기해보니 나의 실수였다. 전체적인 경기 내용은 좋았다. 홈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
Q. 금일 빅 라인업 어떻게 평가하나?
(보리스) 사보비치와 이승현이 외곽에서 쏴줘야 하는데 다소 주춤거렸다. 과감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빅 라인업의 가장 큰 장점은 제공권이다. 2대2 수비에서 스위치를 신장으로 극복해야 하는데, 오늘은 이 부분이 맞지 않아 실점을 많이 했다.
#사진_ 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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