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선수들 심리적으로 위축돼” 잇따른 패배 악몽에 한숨 내쉰 추일승 감독

프로농구 / 이영환 기자 / 2020-02-07 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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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이영환 인터넷기자] 추일승 오리온 감독이 잇따른 패배에 한숨을 내쉬었다. 추 감독은 선수들의 심리적 위축을 하나의 패인으로 짚었다.

고양 오리온은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5라운드 매치에서 70-78로 졌다. 3연패를 떠안은 오리온은 리그 최하위 탈출이 더욱 어렵게 됐다.

오리온은 후반 들어 맹활약한 이승현이 13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리며 분전했다. 내외곽에서 활약한 허일영(12득점 4리바운드 3스틸)과 장재석(12득점 8리바운드)도 거들었다. 하지만 끝끝내 KCC를 추격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매조졌다.

오리온은 초반 빅라인업을 가동하며 리바운드 측면에서 재미를 봤다. 1쿼터 공격 리바운드 부문에서 9-2로 크게 앞섰고 전체 리바운드 역시 16-11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지 않았다. 2쿼터 들어 살아난 KCC의 집중력에 골밑을 장악하지 못했다. 오리온은 이날 리바운드 점수 34-44로 패하며 무릎 꿇었다.

Q. 경기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제일 아쉬웠던 부분은 1쿼터 시작이었던 것 같다. 연속으로 턴오버를 저질렀는데 그 부분에서 좀 승리의 추가 기울어지지 않았나. 또 하나 아쉬운 부분은 쉬운 슛을 놓친 것이다.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된 점이 있다. 자신 있게 올라가는 게 필요하다.

Q. 아드리안 유터의 경기 생산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유터가 처음 팀에 왔을 때 수비에서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그래도 조금 넣어줘야 할 부분은 했어야 했다. 유터가 (이)승현과 함께할 때 빈자리를 잘 찾아가는 부분에서 생산성이 좀 떨어진다고 본다. 쉽게 수정이 되질 않는 것 같다

Q. 수비는 만족하나?

만족스럽진 않지만 잘 추슬러 보겠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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