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부상자 공백 우려 떨쳐낸 문경은 감독 "선수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열심히 해줘서 승리했다"

프로농구 / 조소은 / 2020-02-07 17:46:00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잠실/ 조소은 인터넷 기자]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창원 LG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SK가 73-58로 승리하며 LG의 연승을 막아 세웠다. 이날 승리로 SK는 다시 선두 싸움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SK는 팀의 주축 선수인 김선형과 최준용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였지만, 이날 경기 고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1쿼터부터 분위기를 주도하며 LG의 기선을 제압했다.


SK는 헤인즈(17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안영준(12득점 5리바운드)을 필두로 최성원(11득점)과 전태풍(8득점) 등 백업 선수들이 득점에 힘을 보태면서 후반전까지 10점 이상의 점수차를 유지했고, 이날 승리의 원동력인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45-37로 앞서며 한 발 더 뛰는 농구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결국,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머쥔 SK는 부상자들의 공백에 대한 우려를 뒤로하고 똘똘 뭉친 경기력을 보여주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승리 후 인터뷰실에 들어온 문경은 감독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만족해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Q. 승리 소감.


스타트만 잘 끊으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어서 잘해줄 거라고 믿었다. 오늘 경기에 기존에 많이 못 뛴 선수들이 고르게 기용됐는데 주어진 시간 안에 활약을 잘해줘서 승리한 것 같다. 또 경기 전 말한 것과 같이 세트 오펜스가 잘 됐고, 수비와 리바운드 부분에서도 열심히 잘해줘서 승리 할 수 있었다.


Q. 오늘 헤인즈의 활약에 대해.


만점 활약이다. 초반에도 (송)창무랑 콤보로 활약하며 리드를 갖고 오게 됐고, 3쿼터에도 코트에 들어가서 점수를 더 벌리며 리딩을 해준 부분이 만족스럽고, 공격과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줘서 칭찬을 안 할 수가 없다. 또한 최성원도 공격과 수비에서 궃은 일과 허슬 플레이를 잘해줬고, (전)태풍이도 뛰는 시간 내내 득점은 물론 조율을 잘해줬다.


Q. 안영준이 오늘 복귀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사실 오늘 걱정이었다. (안)영준이가 예민한 편인데 연습량도 없었고 어제 하루 연습하고 오늘 나온 거다.
아픈 선수가 더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오늘 활약에 대해서 너무 좋았다고 말해주고 싶다.


# 사진_홍기웅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소은 조소은

기자의 인기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