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연승가도’ KCC 전창진 감독 “리바운드가 승리 요인”
- 프로농구 / 이종엽 기자 / 2020-02-07 21:28:00

[점프볼=전주/이종엽 인터넷기자] 제공권 싸움에서 승리한 KCC가 오리온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전주 KCC가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8-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3연승을 질주함과 동시에 22승(17패)째를 올리며 4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전 만난 KCC 사령탑 전창진 감독은 ‘수비, 리바운드’를 필승 요인으로 꼽은 바 있다. 전 감독의 우려처럼 KCC는 1쿼터 상대에게 리바운드 열세(11-16)를 보였으나, 2쿼터부터 송교창(10리바운드), 라건아, 찰스 로드(이상 11리바운드)가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하며 오리온 보다 10개(44-34)나 많은 리바운드를 건져냈다.
이에 경기 후 만난 전 감독 또한 “상대가 신장이 큰 오리온이었는데, 리바운드를 앞선 점이 고무적이라고 생각 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전창진 감독과의 일문일답.
Q. 승리 소감?
오리온은 신장이 좋은 팀이다 보니 언제나 경기를 치르는데 벅찬 상대다. 우리가 2일(서울 SK전) 경기 이후 오래 쉬다보니 경기력을 걱정했는데, 승리를 챙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경기 흐름이 어려울 때마다 이정현이 득점에서 좋은 모습 보였다. 또한 유현준이 마음에 든다. 수비는 물론 공격도 안정적이었다.
Q. 리바운드 대결에서 상대에 앞섰다.
수비와 리바운드가 잘 된 것을 높이 평가한다. 다만, 우리가 상대보다 공격 횟수가 많았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일정으로 인한 경기력의 기복이 있었다. 그로 인해 야투 율이 낮았던 점은 아쉽다.
Q. 이대성이 1대1을 하는 상황이 많았는데, 특별히 주문한 것인가?
매치업 상대가 본인보다 신장이 작다보니 해결하려고 본인이 만들어서 한 것 같다. KCC는 1대1 패턴은 없다. 다만, 이대성이 부상에서 복귀해 뛰어준 것만으로 고맙다.
Q. 외국 선수들의 득점이 부진했다. 라건아(13득점), 찰스 로드(3득점)
외국 선수 쪽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 경기하는데 지장이 크다. 그 점이 해결해야할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찰스) 로드는 아직 부족하다. 골밑에서 전혀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있다. 본인이 느끼고 노력한다면 좋아질 날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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