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궈달라의 행선지는 어디?…마이애미도 영입전 가세
- 해외농구 / 서호민 기자 / 2020-02-05 01:12:00

[점프볼=서호민 기자] 안드레 이궈달라(36, 198cm)의 행선지는 과연 어디가 될까. 이미 치열한 이궈달라 영입전에 마이애미 히트까지 가세했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마이애미가 이궈달라 트레이드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궈달라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멤피스로 트레이드 됐지만, 리빌딩 팀에서 뛰기 싫다는 이유로 팀에 합류조차 하지 않았다. 멤피스 역시 일찌감치 이궈달라를 전력 외 선수로 분류한 뒤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새롭게 팀을 꾸렸다.
이후 이궈달라가 바이아웃 협상을 통해 FA 시장으로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멤피스는 트레이드로 그를 내보내길 원했다.
하지만 트레이드는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다가왔고, 이궈달라는 자신이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트레이드 되지 않고 멤피스에 남을 경우 잔여 시즌을 보이콧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런 가운데 마이애미가 이궈달라 영입전의 복병으로 급부상했다. 5일(한국 시간) 현재 마이애미는 정규리그 34승 15패로 동부지구 4위에 올라 있다. 새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팀의 중심을 꽉 잡아 준 가운데 뱀 아데바요, 켄드릭 넌, 타일러 히로 등 어린 유망주들의 깜짝 활약까지 더해져 시즌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플레이오프 사나이' 이궈달라까지 가세한다면 향후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는 지명권 트레이드는 물론 삼각 딜로 판을 키우는 방법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는 불과 이틀이 남았다. 예년에 비해 겨울 이적시장에 유독 찬바람이 쌩쌩 불고 있는 가운데 이궈달라의 행선지는 과연 어디가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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