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SK 최준용, 2쿼터 종료 직전 무릎 부상으로 교체

프로농구 / 이재범 / 2020-02-02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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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이재범 기자] SK가 김선형과 안영준에 이어 최준용마저 부상으로 잃었다.

2일 서울 SK와 전주 KCC의 맞대결이 열리는 전주실내체육관. 1위로 재도약하기 위해 꼭 KCC에게 승리해야 하는 SK는 이날 김선형과 안영준 없이 경기에 나섰다. 1일 원주 DB와 경기에서 김선형은 손등을, 안영준은 어깨를 다쳤다.

SK 문경은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주말이라서 응급실에 가서 팀 담당 의사에게 검사를 받았다. 자세한 건 내일(3일)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할 수 있다”며 “김선형은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상태에서 (DB와 경기에서) 3쿼터를 버틴 뒤 4쿼터에 잘 해줬다. 보호대를 하면 뛸 수 있지만, 통증이 남아 있어서 결장한다. 무리를 하면 더 다칠 수 있다. 안영준은 아프면 눈을 떨어뜨리고, 말이 없다. 안 아프면 말이 많다. 영준이도 빠진다”고 두 선수의 결장을 알렸다.

문경은 감독은 김선형의 빈 자리를 최성원과 변기훈이 메워주기를 바라면서도 최준용의 활약을 기대했다. 세트 오펜스에선 자밀 워니, 김민수와 함께 최준용이 공격을 주도하기 바랐으며, 때에 따라선 최준용을 포인트가드로 활용하는 장신 라인업까지 구상했다.

SK는 그렇지만, 2쿼터 종료 2.2초를 남기고 최준용을 잃었다. 5.0초를 남기고 라건아에게 실점한 뒤 최준용은 드리블을 치며 빠르게 하프라인을 넘으려고 했다.

최준용은 유현준이 앞을 막자 스핀무브로 돌아서는 과정에서 유현준과 부딪히며 넘어졌다. 하프 라인 부근에서 넘어진 최준용은 왼쪽 무릎의 통증을 호소하며 고통스러워했다. 약 2분간 가량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최준용은 들 것에 실려 코트를 떠났다.

최준용은 이날 17분 58초 출전해 3점슛 2개 포함 8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었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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