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선수들에게 쓴 소리 한 유도훈 감독 “간절함이 부족한 경기”

프로농구 / 최설 / 2020-02-02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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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설 인터넷기자] “선수들이 자기 역할에 충실하며 실수를 해도 다음 것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이 밝힌 소감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홈구장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65-81로 패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를 거두며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전자랜드는 이날 패배로 2017-2018 시즌부터 이어온 LG전 홈 7연승 행진이 멈췄다. 이날 경기 전자랜드는 리바운드(26-42) 뿐만 아니라 3점슛(8-12), 어시스트(15-21), 스틸(5-8), 실책(8-6)과 같은 모든 부문에서 앞서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외국 선수 트로이 길렌워터(31, 197cm)만이 22득점 9리바운드로 홀로 분전했고, LG는 캐디 라렌(26득점 13리바운드)과 유병훈(15득점 12어시스트)이 더블더블, 정희재(15득점, 3P 5개)가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만난 유도훈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간절함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오늘(2일) 경기를 통해 반성을 많이 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 대한 다짐을 밝혔다.

Q. 경기 총평을 부탁드린다.

박찬희, 김낙현, 김지완, 정영삼으로 앞선 가드를 꾸렸는데 많이 흔들리지 않았나 싶다. 상대에게 많은 3점슛을 허용했다. 외국선수들의 골 결정력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루즈 볼이나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뺏겼다. LG선수들에게선 공에 대한 간절함이 느껴졌다. 반대로 우리 선수들은 그 부분이 많이 부족해 보였다. 리그 후반기 이 중요한 시기에 선수들이 이러한 부분들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면 한다.

경기 운영적인 면에서 선수들이 자기 역할에 충실하며 실수를 해도 다음 것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오늘(2일) 경기를 통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사진=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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