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멀리 보는 서동철 감독 “양홍석, 더 큰 선수가 되는 과정 겪는 중”
- 프로농구 / 김기홍 기자 / 2020-02-02 15:03:00

[점프볼=잠실학생/김기홍 인터넷기자] 서동철 감독이 양홍석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부산 KT의 5라운드 맞대결. 3연승을 달리던 KT는 전날 인천 전자랜드에 패하며 좋았던 기세가 한 풀 꺾였다.
경기 전 만난 서동철 KT 감독은 “2연승하는 과정에서는 선수들의 의지와 열정이 좋았는데, 직전 2경기에서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서 감독은 “5라운드에 접어들면서 각 팀의 전력과 전술이 대부분 드러난 상태다. 따라서 특별한 전술보다도 선수들이 얼마나 열정을 갖고 기본에 충실히 플레이하느냐가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기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 감독은 최근 2가드의 기용 빈도가 줄어든 부분에 대해 “일차적 요인은 기대가 컸던 (김)윤태의 부진 때문이다. 또한 스케줄이 빡빡하다보니 앞선 자원의 교체를 자주 가져간 것과, 앨런 더햄의 가세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 감독은 최근 부진한 양홍석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서 감독은 “정말 훌륭한 선수는 공격에서 부진하더라도, 감독이 든든함을 느끼고 좀처럼 빼기가 싫게 만들어야 한다. (양)홍석이는 현재 수비에서 좋은 역할을 못하고 있다. 슬럼프가 다소 오래 가더라도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 더 큰 선수가 되는 과정”이라고 말한 뒤 코트로 나섰다.
KT는 허훈, 한희원, 김영환, 양홍석, 더햄이 선발로 나선다.
# 사진_ 점프볼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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