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부활 선언한 변기훈, 개인 최다 스틸 및 이번 시즌 첫 10p+
- 프로농구 / 민준구 / 2020-02-01 19:57:00

[점프볼=잠실학생/민준구 기자] SK의 변기훈이 멋진 활약으로 부활을 선언했다.
서울 SK의 변기훈은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11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5스틸로 91-74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유독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변기훈은 드디어 부활포를 쏘며 SK의 공동 2위 도약에 앞장섰다. 특히 장기인 3점슛은 물론 단단한 수비로 DB의 파상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내기도 했다.
변기훈은 2019-2020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그동안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던 그는 이번 시즌 들어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으며 문경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러나 변기훈의 가치가 빛난 것은 공격뿐만이 아니었다. 허웅, 두경민, 김태술, 김민구 등 다양한 가드들을 육탄 방어하며 무려 5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이는 개인 커리어 최다 기록. 2017년 1월 15일 KCC 전에 기록한 5개와 더불어 최다 타이 기록이다.
앞선 자원 부족에 힘겨워한 SK는 변기훈의 부활로 한시름 놓게 됐다. 상위권 경쟁 중인 만큼 안정을 되찾은 변기훈의 가세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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