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4Q 7득점' 김선형, "Mamba Mentality, 신기했다"

프로농구 / 김홍유 기자 / 2020-02-01 1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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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홍유 인터넷기자] “오늘 코비를 신고 왔는데 부상 이후 득점을 하는 걸 보고 애런 헤인즈가 ‘Mamba Mentality’라고 말해줬다”

서울 SK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 5라운드 경기에서 91-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SK는 연패 탈출과 동시에 23승(14패)째를 기록하며 DB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날 SK는 경기 전 문경은 감독이 공언한 대로 SK의 강점인 속공을 살려 경기를 풀어나갔다. 속공 전개의 중심에는 ‘날쌘돌이’ 김선형이 있었다. 이날 김선형은 23분 21초 동안 코트에 나서 16득점(3P 2개) 2리바운드 2스틸로 활약했다.

자신의 장점인 스피드를 앞세운 플레이로 코트를 휘저은 김선형은 3점슛 역시 2개를 시도하여 2개 모두 성공시키기도 했다. 특히, 전반에 칼렙 그린의 무릎과 충돌로 손등에 부상을 입었지만, 4쿼터 초반 3점슛 포함 7점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다음은 김선형과 일문일답.

Q, 승리 소감은?

9연승 하는 동안 DB의 분위기는 질 것 같지 않은 팀이었다. 오늘 경기 전부터 4라운드 좋지 못한 분위기를 9연승 하는 팀을 잡으면서 분위기를 가져오자고 했다. 상위권 싸움의 분수령이 오늘이라고 생각했는데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팀원들 모두 잘해줘서 주장으로써 자랑스럽다.

Q. 4라운드 3승 6패로 분위기가 좋지 못했는데?

시즌 시작부터 3라운드까지 ‘평화가 길었다’라고 말하고 싶다. 저희 팀이 상대보다 국내 선수들끼리 맞춰온 시간도 길고 좀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시즌을 치러왔다. 4라운드부터 상대가 저희를 파악하고 다른 팀들의 상무에서 전역한 선수도 보강이 되면서 안일한 플레이를 한 것이 라운드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했다. 주장으로써 반성을 많이 했다.

Q. 부상 부위는 상태는 어떠한가?

칼렙 그린 무릎에 오른쪽 손등을 부딪혀 공을 잡기가 힘들었다. 오늘 코비를 신고 왔는데 부상 이후 득점을 하는 걸 보고 애런 헤인즈가 ‘Mamba Mentality’라고 말해줬다. 저 역시도 신기했다. 열심히 뛰는 팀원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뛰었는데 결과가 좋았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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