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클라크 코치, 규정상 선수 복귀 가능? Yes!
- 프로농구 / 이재범 / 2020-02-01 13:27:00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 아이라 클라크 코치가 다시 선수로 복귀 가능할까? KBL 규정상 문제 없다. 그렇지만, 현대모비스가 실제로 클라크를 복귀시킬 가능성은 낮다.
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맞대결이 열릴 예정인 울산동천체육관. 현대모비스는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가량 코트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달 30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에메카 오카포는 없었다. 오카포는 현재 서울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클라크 코치는 이날 훈련을 할 때 선수들과 반대편 코트에서 슈팅 연습을 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클라크 코치는 선수 시절의 30% 가량 운동을 하고 있으며, 전술 훈련 등을 할 때 외국선수 상대 역할을 한다.
현대모비스는 당장 1일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선 리온 윌리엄스만으로 버텨야 한다. 최근 라건아, 자밀 워니, 브랜든 브라운 등 40분 모두 출전한 외국선수가 있었지만, 체력이 약한 윌리엄스가 40분을 모두 소화 가능할지 의문이다.
만약 오카포의 부상 정도에 따라 일시 교체나 시즌 대체 외국선수를 구해야 한다면 가장 빠르게 투입 가능한 선수는 클라크 코치다. 클라크 코치가 10분 내외로 출전 가능하다면 윌리엄스에게 충분한 휴식을 줄 수 있다.
클라크 코치는 이번 시즌을 선수로 시작했지만, 라건아가 전주 KCC로 이적한 뒤 코치로 변신했다.
그렇다면 클라크 코치가 다시 선수로 복귀 가능할까?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오카포의 정확한 검사 결과는 월요일에 나올 예정”이라고 했다. 보통 2~3곳의 병원에서 검진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KBL 주치의의 검사 결과가 중요하다.
현대모비스가 클라크 코치를 다시 선수로 복귀시킬 가능성은 굉장히 낮지만, KBL 규정에선 전혀 문제가 없다.
라건아를 보유한 구단은 라건아 포함 외국선수 3명을 영입 가능하며, 라건아가 트레이드 되면서 클라크가 코치로 변신했기에 지금과 같은 보기 힘든 상황이 나왔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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