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농구 최고의 축제’ 올스타전 24인 확정…4Q는 코비 위해 24득점까지
- 해외농구 / 김용호 / 2020-01-31 15:37:00

[점프볼=김용호 기자] 농구계 최고의 축제인 NBA 올스타전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31일(이하 한국시간) NB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2월 17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리는 2020 NBA 올스타전에 나설 후보 명단까지 모두 확정됐다. 앞서 일주일 전에는 올스타전에 나설 두 팀의 BEST5가 발표됐던 바 있다. 서부컨퍼런스에서는 최다 득표에 빛나는 르브론 제임스와 더불어 앤서니 데이비스, 제임스 하든, 루카 돈치치, 카와이 레너드가 이름을 올렸고, 동부컨퍼런스에서는 야니스 아테토쿤보를 축으로 조엘 엠비드, 파스칼 시아캄, 켐바 워커, 트레이 영이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와 더불에 양 팀의 후보 명단 각 7명까지 확정이 됐다. 서부 컨퍼런스에는 니콜라 요키치, 데미안 릴라드, 도노반 미첼, 루디 고베어, 크리스 폴, 브랜든 잉그램, 러셀 웨스트브룩이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지미 버틀러, 벤 시몬스, 카일 라우리, 크리스 미들턴, 도만타스 사보니스, 제이슨 테이텀, 뱀 아데바요가 올스타전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친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에는 개막과 동시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며 첫 올스타전 출전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최근 부상 소식이 전해지기는 했지만 돈치치가 첫 출전과 동시에 BEST5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고, 이 외에도 영, 아데바요, 시아캄, 사보니스 등이 올스타전을 처음 맛보게 됐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에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27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기 위해 3쿼터까지만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4쿼터에는 시간 제한 없이 코비를 상징하는 24점이 나올 때까지 경기가 펼쳐진다. 예를 들어 3쿼터가 100-90으로 끝났을 경우, 4쿼터에는 양 팀 중 한 팀이 124점을 넣을 때까지 올스타전 본 경기가 이어지게 된다.
레전드와의 이별로 슬픔에 가득찬 NBA지만,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올스타전. 농구를 대표하는 올스타들이 코비를 위한 4쿼터에 어떤 퍼포먼스를 펼칠지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 사진_ NBA.com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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