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치열한 순위 경쟁, 트레이드 마감일도 조용히 지나갔다

프로농구 / 강현지 / 2020-01-31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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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가 1월 30일 DB와 현대모비스의 경기를 끝으로 종료됐다. 트레이드 마감일이었던 날도 조용히 지나갔다.


KBL은 매 시즌 4라운드를 끝으로 트레이드 시장 문을 닫는다. 비시즌 FA(자유계약선수) 협상 종료(보통 5월 1일부터 28일)까지 트레이드 발표도 없을 것이다. 이는 시즌 막판 성적이 좋지 않은 팀이 특정팀을 밀어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라운드 시작 시점부터 FA 협상 종료까지 트레이드를 금지하는 규정이 있기 때문.


소문만이 돌았던 가운데 ‘빅 딜’이 성사되지 않았던 건 양 팀간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지 않았고, 또 순위권 싸움이 아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1위부터 플레이오프 막차를 탑승할 수 있는 6위까지 승차는 단 5경기. 또한 6위와 7위의 차이는 2경기에 불과하다. 현재 팀 당 정규리그 일정에서 18경기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순간적인 연승 혹은 연패에 따라 언제든지 순위 변동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새 선수를 불러들여 퍼즐을 맞추는 리스크를 감수하기 어려운 것이 현재 구단 사정이다. 끊임없는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 트레이드 마감 기한은 예년보다 훨씬 조용하게 지나갔다.


한편, 올 시즌에는 11월 11일 KCC와 현대모비스의 4대2 대형 트레이드(박지훈, 리온 윌리엄스, 김국찬, 김세창↔이대성, 라건아)만 있었고, 그 이후에는 트레이드 소식이 없었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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