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중인 STIZ, KGC와의 로열티 계약으로 선수 시그니처 가치 살려
- 프로농구 / 강현지 / 2020-01-30 11:43:00

[점프볼=강현지 기자] KGC인삼공사와 STIZ가 새로운 시도를 한다. 구단 용품 판매 수익금을 선수단에게 5%를 지급한다.
STIZ는 지난 시즌 KGC인삼공사와 농구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다. 2년간 KGC인삼공사의 유니폼과 훈련 용품은 물론 NBA 아시아와 전속 계약을 맺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광작가(본명 김민석)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농구단 상품화 사업을 함께해 관심을 모았다.
NBA와 MLB 등에서는 선수 초장권 및 캐릭터 상품화 사업에 관한 로얄티 권리가 의무화 되어 있는 반면 KBL과 국내스포츠 업계에서는 이러한 로열티에 관한 인식이 부족하다. 하지만 STIZ는 선진 국가의 제도를 도입하면서 한발 더 나아가는 프로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데 힘썼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수익금 중 5%를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기존 구단 계약과는 달리 선수들에게 수익금(5%)을 배분하면서 선수단 홍보 참여도 적극적이게 됐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STIZ는 선수별 시그니처 로고, 캐릭터를 제작했다. STIZ는 선수단 시그니처 의류를 제작했으며 양희종, 오세근 등 BEST 5 선수들뿐만 아니라 교체로 코트에 투입되는 선수들까지도 상품을 제작해 상품화 사업 기회를 부여하면서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덕분에 선수들도 자발적으로 제품 홍보를 하면서 팬들과 소통했고, 팬들은 다양한 상품 개발로 인해 좋아하는 선수의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니즈도 충족했다.
또한 선수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각자 다른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를 해 선수들은 물론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 제품은 반팔 티셔츠뿐만 아니라 긴팔 티셔츠, 후드 티셔츠까지 만들어져 팬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한편, STIZ는 시즌 종료 후 상품 판매 금액 중 5%를 선수에게 로열티 금액으로 지급하며, 구단은 홍보 효과, 기업은 수익 창출, 선수들은 연봉 외 부가 수입을 기대하며 협조 체계가 구축된다.
# 사진_ STIZ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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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