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7,000득점에 승리까지’ 김정은 “팬 분들께 감사하다”

여자농구 / 김기홍 기자 / 2020-01-19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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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기홍 인터넷기자] 대기록 달성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끈 김정은이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2-62로 승리했다. 지난 16일 부천 KEB하나은행을 잡고 3연패에서 탈출한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반면, 삼성생명은 우리은행과의 맞대결 3연패를 당하며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우리은행은 2경기 연속 주전 5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릴 정도로 매서운 공격을 선보였다. 르샨다 그레이가 19득점 19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고, 김정은과 박혜진도 각각 18득점을 보탰다.

특히 이날 WKBL 4번째로 개인 통산 7,000득점을 달성한 김정은은 팀을 승리로 이끌며 대기록을 더욱 빛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김정은은 “오랜 시간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다. 팀 승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Q. 승리 소감은?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 예상은 했는데, (김)소니아, (박)지현이 모두 제 몫을 다했다. 이겨서 다행이다.

Q. 7,000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경기 전에 인지하고 있었는지.

6,900득점을 달성했을 때부터 지인들에게 100점 남았다고 연락을 많이 받긴 했다. 그 후 7,000득점 달성까지 오래 걸린 것 같다. 부천 신세계 때부터 저를 응원해주셨던 팬 분들이 기록 달성하는 것을 보고 싶으셨던 것 같다. 제가 대단한 선수도 아닌데 팬 분들께서 카운트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Q. WKBL 4위 기록이다. 정선민의 기록(8,140득점)에도 도전해볼만 하다.

그 부분도 주변에서 많이들 얘기해주신다. 저는 사실 앞으로 몇 년을 더 뛸지는 모르겠지만, 선수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면 과감히 은퇴하려 한다(웃음). 하지만 저보다도 주변에서 많이 얘기를 해주셔서 한 번 최대한 가까이 가보도록 노력하겠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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