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2연승’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최은실 돌아올 때까지 잘 이겨내야”
- 여자농구 / 김기홍 기자 / 2020-01-19 19:35:00

[점프볼=용인/김기홍 인터넷기자] 주전 5인방이 고른 활약을 펼친 우리은행이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82-62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3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청주 KB스타즈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이번 시즌 첫 4연승을 노렸던 삼성생명은 이날 패배로 단독 4위로 쳐졌다.
전반까지 팽팽하던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박혜진이 3쿼터에만 11득점을 몰아넣으며 우리은행이 14점 차로 앞서나갔다. 삼성생명은 김한별이 3쿼터 초반 5반칙 퇴장 당한데 이어, 비키 바흐가 꽁꽁 묶이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특히 우리은행은 상대보다 무려 25개 많은 리바운드(40-15)를 걷어내며 골밑에서 삼성생명을 압도했다.
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휴식기 때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오늘 경기 다들 잘해줬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Q. 경기 총평은?
올스타 휴식기 때 선수들과 잘 안됐던 부분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준비를 열심히 했다. 이틀 뒤에 또 경기가 있어서 선수들이 힘들겠지만 잘해줘서 고맙다.
Q. 두 경기 연속 선발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해줬지만, 반대로 벤치 득점이 저조하다.
그게 저도 고민이다. 나윤정, 박다정, 홍보람 등이 벤치에서 나서서 뛰고 있는데, 출전 시간이 불규칙하다보니 감각이 다소 떨어진 부분이 있다. 그 셋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다만 제가 승부처에서 불안감이 있다 보니 교체를 자주 하는 경향이 있다. 선수들에게 미안한 부분이다.
Q. 최은실의 부재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
물론 그 부분도 크다. 은실이가 없다보니 주축 선수들에게 부담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대표팀 휴식기 이후 돌아올 예정인데, 그 때까지 잘 이겨내야 한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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