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올스타전] 공약 지킨 김선형‧김낙현의 화끈한 댄스 “열정과 감사함의 무대”

프로농구 / 강현지 / 2020-01-19 14:50:00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인천/강현지 기자] 김선형과 김낙현이 올스타전의 아이돌로 거듭났다.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김선형과 김낙현이 빅뱅의 굿 보이 무대를 선보였다. 올스타전 선발 공약으로 내건 가운데, 두 선수가 유이하게 ‘춤’이야기를 꺼내 특별한 무대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김선형과 김낙현이 후반전 첫 작전타임에 코트로 깜짝 등장해 빅뱅의 음악에 맞춰 아이돌급 무대를 선보인 것.
두 선수는 팬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시즌 중 바쁜 시간을 쪼개 연습을 하기도 했다. 남자 아이돌 안무를 연습하는데, 전문 남성 댄서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이 와중에 에피소드도 있었다. 김낙현은 “당시 공약 발표를 할 때 팬투표에서 마지노선인 24위~25위를 하고 있어 마음 편히 던진 것인데, 선형이 형과 같이 하게 되면서 일이 커졌다. 예상했던 것보다 퀄리티 있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무대 뒷 이야기를 전했다.


김선형은 이 이야기에 웃어 보인 뒤 디테일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동작이 있었는데, 쉽게 바꾸셨더라. 난 열정이 있다 보니 원래 어려운(난도 높은) 동작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추고 싶었던 것을 원래대로 할 수 있게 됐다. 보통 두 달 정도 연습 시간을 가지고 하는데, 이번에는 2주 정도밖에 안됐다. 그래도 나름 준비를 열심히 한 것 같다.”

올 시즌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뽑힌데다 홈인 인천에서 올스타전 첫 발을 디딘 김낙현은 “처음 임하는데, 마음 편하게 즐겁게 임해보겠다. 준비한 게 많지 않지만, 열심히 임해 보겠다”라고 올스타전 출전 각오를 전했다.

헤어스타일까지 멋지게 하고 경기장에 들어서 팬들과 축제를 즐기고 있는 김선형은 “너무나 기분이 좋다. 인천의 농구 열기가 이렇게 뜨거운지 몰랐는데, 어제 무빙 올스타 행사에서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함께했다.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강현지

기자의 인기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