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쾌조의 스타트' 임근배 감독 "국내선수 위주 농구 긍정적"

여자농구 / 김호중 기자 / 2020-01-15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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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호중 인터넷기자] 삼성생명이 쾌조의 후반기 스타트를 끊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1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2-6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시즌 8승(11패)째를 거뒀고, 순위도 '4'로 한 계단 올라갔다.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인상적인 경기였다. 삼성생명은 배혜윤(20득점, 8리바운드), 윤예빈(17득점), 김보미(14득점), 김한별(14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 무려 네 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국내 선수들의 활약에 임근배 감독은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최대한 빨리 '3위 그룹'에 합류하겠다는 다짐도 내비쳤다.

다음은 승장 임근배 감독과의 일문일답.

Q. 경기 총평을 한다면?

수비에서 몇 개의 미스가 나오기는 했다. 선수들이 스위치 디펜스를 잘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Q. 휴식기 때 선수들이 잘 쉬고 나온 것 같다.

(김)한별이, (배)혜윤이가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다. 두 선수는 휴식기동안 휴식을 많이 취했다. (이)주연이도 부상이 있었는데, (윤)예빈이가 공백을 잘 메웠다.

Q. 국대 승선 후 윤예빈에게 해준 말이 있는가?

좋은 기회라고 했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험을 쌓는 것은 예빈이에게 큰 자산이 될 거다. 보고 느끼면서 얻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Q. 비키 바흐의 득점이 낮았는데? (9득점)

작년부터 국내 선수들이 주가 되는 농구를 추구한다. 바흐가 잘하고 있긴 한데, 본인의 찬스에는 공격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 국내 선수들이 외국 선수 없이 5게임을 치르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리네타 카이저 부상 기간동안) 대체 선수를 안 부른 것도 국내 선수들에게 경험치를 주기 위해서였다.

Q. 배혜윤은 어떻게 봤는가?

(배)혜윤이도 카이저 이탈 기간 동안 외국선수 역할을 다 했다. 그 다섯 경기가 혜윤이에게는 정말 큰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본인도 외국선수와 매치업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Q. 김한비의 활약이 쏠쏠한데? (6득점)

훈련을 열심히 한다. 열심히 한 선수에게는 기회를 줘야 한다. 항상 연습 시간 한 시간 전에 몸을 푼다. (김)한비가 그런 준비를 하면, 출전 시간을 줄 수밖에 없다.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한비가 마음이 여린 부분이 있다.

Q. 후반기 목표가 있다면?

빨리 3위 그룹에 합류하고 싶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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