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10+득점’ 삼성생명, 신한은행 누르고 단독 4위 올라
- 여자농구 / 김홍유 기자 / 2020-01-15 21:01:00

[점프볼=인천/김홍유 인터넷기자] 삼성생명이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신한은행 상대로 승리하며 단독 4위에 자리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4라운드 맞대결에서 82-6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삼성생명은 8승(11패)째를 수확하며 단독 4위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20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3블록, 윤예빈이 17득점 5리바운드 4스틸, 김보미가 14득점(3점슛 4개) 3리바운드, 김한별이 14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비키 바흐까지 9득점 13리바운드로 고르게 활약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 반면, 신한은행은 엘레나 스미스가 16득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 김단비가 10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전반 10개 포함 17개의 실책을 범한 것이 뼈아팠다.
한채진의 중거리 슛으로 경기를 시작한 신한은행은 이날 선발로 데뷔한 김애나가 3점슛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삼성생명 역시 김한별과 바흐의 득점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후 1쿼터는 삼성생명의 시간이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과 바흐의 높이를 앞세워 연속 득점에 성공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공격 과정에서 연속 턴오버로 삼성생명에 계속해서 기회를 내주었다. 스미스가 배혜윤의 슛을 블록 하며 기세를 올리는 듯했으나 김한별에게 3점슛 포함 연속 5실점하며 1쿼터 2분 47초를 남기고 14-9로 삼성생명이 앞서나갔다. 신한은행은 작전타임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으나 이후 윤예빈에게 득점을 허용해 기세가 꺾였다.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던 신한은행은 김이슬의 중거리 슛으로 막혔던 득점의 혈을 뚫었다. 이후, 김단비와 스미스의 2 대 2 플레이를 통한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마지막 공격에서 스미스의 골밑슛이 실패하며 18-13으로 삼성생명이 앞선 채 1쿼터가 마무리됐다.
2쿼터 초반부터 양 팀의 득점 행진이 이어졌다. 삼성생명이 윤예빈의 연속 득점과 배혜윤의 중거리슛으로 앞서 나가자 신한은행도 김이슬과 김단비가 득점해 따라붙었고 김수연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신한은행 이경은의 3점슛이 터지자 삼성생명은 김보미가 3점슛으로 응수하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윤예빈의 속공 득점에 이어 김보미의 3점슛이 한번 더 림을 가르며 2쿼터 6분 9초를 남기고 33-22까지 달아나는 삼성생명이었다.
2쿼터 5분을 남기고 신한은행의 추격이 시작됐다. 한엄지의 3점슛을 시작으로 김애나가 골밑에서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을 만들어냈다. 기세를 올린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날카로운 패스를 한엄지가 골밑 득점으로 만들어내 35-30까지 추격했다.
신한은행이 기세를 올린 상황, 2쿼터 1분 24초를 남기고 김애나가 공격 과정에서 왼쪽 무릎 부상으로 코트를 물러나게 되었다. 삼성생명은 공격 리바운드 후 김보미가 3점슛을 한번 더 성공시킨 후 자유투로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 44-32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역시 시작은 신한은행이 좋았다. 한채진의 3점슛과 스미스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전반과 마찬가지로 쉽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한별과 배혜윤이 연속 득점하며 3쿼터 6분 51초를 남기고 55-39까지 앞서나갔다.
이후 삼성생명이 배혜윤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더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이경은의 3점슛과 스미스의 자신 있는 골밑 플레이를 바탕으로 추격했다. 삼성생명은 김보미의 3점슛 성공으로 신한은행의 추격을 다시 한번 뿌리치고 64-51로 4쿼터를 맞이할 수 있었다.
4쿼터 신한은행은 스미스와 김단비의 득점으로 다시 한번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6분 30초를 남기고 팀 파울에 걸렸고, 이는 소극적인 수비로 이어져 삼성생명에게 쉽게 득점과 자유투를 내주며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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