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40점차 대패 당한 서동철 감독 “오늘 경기는 완패다”

프로농구 / 최설 / 2020-01-12 1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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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설 인터넷기자] 부산 KT가 이번 시즌 최다점수(40점)차 패배를 당했다.

KT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경기서 서울 SK에게 65-105로 패했다. 이번 시즌 최다점수차 패배였다. KT는 이날, 이번 시즌 팀 최저 2점슛 성공률(12/42, 28.6%)에 그치는가 하면, 가장 많은 파울(26개)도 범했다. 이러한 KT의 부진한 경기력으로 인해 SK도 덩달아 기록 하나를 세웠다. 이번 시즌 최다 자유투(26/37)를 시도한 것. 자유투로만 무려 26득점을 올렸다. KT는 2020년 새해에 치른 5경기에서 1승 4패에 그쳐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한편, KT 입장에서는 다행하게도 같은 날 경기를 가진 울산 현대모비스가 고양 오리온에게 66-89로 지며, 공동 6위의 자리를 여전히 유지했다. 하지만 4위 인천 전자랜드와 전주 KCC와의 게임차 수가 3.5경기로 벌어짐으로써 큰 걱정도 안고 올스타 휴식기를 갖게 되었다.

경기 후 서동철 감독은 “완패였다. 긴 휴식기를 이용해 팀을 잘 추스르고 정리할 시간을 갖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KT는 12일 뒤인, 24일 울산으로 자리를 옮겨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치른다.

Q. 경기소감은.

경기 내용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 완패였다. 상대팀도 마찬가지겠지만 힘겨운 일정을 소화했다. 내일(13일)부터 올스타 브레이크로 긴 휴식기를 가지는데 반갑게 느껴진다. 정리할 시간이 주어진 거 같고, 이 기간을 잘 활용하여 팀을 추스르겠다.

Q. 이날 경기 아쉬웠던 점은.

수비에서 실수가 많았다. 반면 SK 선수들의 슛 컨디션은 좋아보였다. 백투백 일정이라서 SK를 대비한 연습을 많이 못했는데, SK는 준비를 잘 해온 것처럼 보였다. 티가 많이 났다.

Q. 최근 경기 바이런 멀린스(30, 213cm)가 신경질적인 반응을 자주 보인다.

팀은 자꾸 지고, 본인이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 그런 반응이 나오지 않나 싶다. 요새 농구인기가 조금씩 올라가는 추세인 만큼, 팬들 앞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지 않게 신경 쓰고 다독일 예정이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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