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33득점 폭발’ 맥컬러 “몸 관리에 집중하겠다”
- 프로농구 / 배현호 / 2020-01-12 17:39:00

[점프볼=전주/배현호 인터넷기자] 크리스 맥컬러가 팀을 연패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맥컬러가 속한 안양 KGC인삼공사는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88-84로 승리했다. 그 배경에는 맥컬러의 맹활약이 있었다.
이날 선발 출장한 맥컬러는 31분 50초 동안 33득점(3점슛 5개)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맥컬러의 손끝은 전반전부터 불을 뿜었다. 맥컬러는 전반전 외곽포 한 방을 포함 1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41-51로 KGC인삼공사가 뒤진 채 시작한 3쿼터. 맥컬러는 3점슛 3개를 더하며 동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결국 4쿼터 동점(67-67) 상황에서 맥컬러는 역전 3점슛(70-67)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맥컬러의 맹활약과 함께 집중력을 발휘한 KGC인삼공사는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날 맥컬러는 브랜든 브라운과의 역할 분담도 훌륭했다. 브라운은 8분 10초를 소화하며 3점슛 2개 포함 12득점을 올렸다. KGC인삼공사는 외국선수들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덕에 승리할 수 있었던 힘을 얻었다.
경기 후 만난 맥컬러는 “승리가 필요한 순간 이겨서 정말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맥컬러와의 일문일답.
Q. 경기 총평을 하자면?
좋은 승리였다. 승리가 필요한 순간 이겨서 정말 기쁘다. 만족한다.
Q. 3쿼터에 분위기를 잡아서 역전시켰다. 어떤 게 잘 되었나?
수비에서 세 번을 막아냈고, 공격에서 세 번 잘 성공시킨 것이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 이후 선수들 모두가 집중한 결과 슛이 잘 들어갔다.
Q. 전성현의 플레이는 어떤 것 같나?
굉장히 좋은 선수다. 호흡을 맞춘 지 얼마 안 되었지만 시즌을 치르며 더 좋아질 것이다. 우리 팀에게 필요한 건 슈터였다. 전성현이 잘 활약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Q. 휴식기는 어떻게 보낼 생각인가?
10일 동안 최상의 몸 상태를 위한 몸 관리에 집중하겠다. 휴식기가 끝나면 플레이오프를 비롯해 빠듯한 일정이 시작된다. 지치지 않을 정도의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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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