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2연승 도전’ SK 문경은 감독 “김민수에게 기회를”

프로농구 / 김기홍 기자 / 2020-01-12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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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기홍 인터넷기자] 문경은 감독이 김민수의 선발 투입을 예고했다.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부산 KT의 4라운드 맞대결.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3연패를 끊은 만큼, 이날 승리를 통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할 터.

경기 전 만난 문경은 SK 감독은 “전주 KCC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 그러나 경계를 늦출 수 없다”며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이유도 함께 설명했다. 문 감독은 “아직 팀이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다. 우리 팀의 장점 중 하나는 장신 포워드들이 스피드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최근 (김)민수와 (최)부경이의 플레이가 많이 아쉽다”며 “다른 상위권 팀들의 4번(파워포워드) 선수들의 구성이 좋다. 우리 팀도 4번 선수들이 살아난다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문 감독은 “아시다시피 SK는 달리는 농구가 잘 될 때 이길 수 있고, 달리는 농구를 하려면 수비와 리바운드가 잘 되어야 한다. 스위치 없이 타이트한 수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감독은 김민수의 선발 기용을 예고했다. 문 감독은 “(김)선형이와 (최)성원이를 앞세운 2가드를 운용할 수도 있지만, 상대가 1가드로 나올 경우 미스매치가 발생해서 힘들어진다. 오늘은 선형이를 1가드로 세우고, (김)민수에게 기회를 줘보려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감독은 상위권 팀들 간의 치열한 순위 경쟁에 대해 “오히려 순위 싸움이 빡빡하다보니 팬분들도 더 재미를 느끼실 것 같고, 우리 선수들도 동기부여가 잘 된다. 선수들에게 늘 방심하지 말고 위기감을 가지라고 얘기했다”고 말한 뒤 코트로 나섰다.

2연승을 노리는 SK는 김선형, 안영준, 최준용, 김민수, 자밀 워니가 선발로 나선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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