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양동근 없이 3연승 성공한 유재학 감독 “홍준이가 잘해줬다”

프로농구 / 최설 기자 / 2020-01-11 2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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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최설 인터넷기자] “(손)홍준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밀리지 않고 득점까지 잘 해준 거 같다.” 유재학 감독이 양동근 없이 거둔 원정경기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1-73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삼성전 동률(2승 2패)을 만들며 15승 17패를 기록, 부산 KT와 함께 공동 6위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양동근이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탓에 벤치자원 손홍준을 선발라인업에 올렸다. 우려와는 다르게 손홍준은 삼성 가드진에 크게 밀리지 않으며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 18분간 코트를 누비며 6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더불어 두 외국선수 리온 윌리엄스(24득점 11리바운드)와 에메카 오카포(13득점 7리바운드) 역시 그를 도와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은 “상대가 선수를 바꿀 때마다 맞춤형 선수들을 기용함으로써 전술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해줘서 이겼다”라고 말하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Q. 경기소감은.

(손)홍준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밀리지 않고 득점까지 잘 해준 거 같다. 또 상대가 선수를 바꿀 때마다 맞춤형 선수들을 기용함으로써 전술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선수들도 제 몫을 다해줘서 이겼다.

Q. 에메카 오카포(37, 208cm)와 리온 윌리엄스(33, 196.6cm)가 정확히 20분씩 뛰었다.

계산된 건 아니다, 전반전에는 (리온) 윌리엄스가 좋지 않았다. 3쿼터 막판에는 (에메카) 오카포가 지친 것이 보였고, 다시 윌리엄스를 넣었는데 4쿼터부터 잘하더라. 오늘(11일) 경기에서 오카포 같은 경우는 뒷 선에서 수비를 잘해주었고, 윌리엄스는 최근 경기력이 좋아서 ‘긴 휴식기가 독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다.

Q. 함지훈의 활약이 좋았다.

전반전에는 많이 답답했다. 전반이 끝나고 한 마디 했다. 그 이후부터 정신을 차린 건지 많이 뛰어주며 잘해주었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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