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한 달만에 2연승’ LG 현주엽 감독 “해리스 아쉽고 고맙다”
- 프로농구 / 김기홍 기자 / 2020-01-11 17:43:00

[점프볼=안양/김기홍 인터넷기자] LG가 2연승을 달리며 KGC인삼공사를 단독 2위로 끌어내렸다.
창원 LG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9-78로 이겼다. LG는 단독 1위 발돋움을 노리던 KGC인삼공사를 꺾고 한 달여 만에 2연승을 달렸다.
LG는 캐디 라렌이 23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마이크 해리스도 20득점을 보탰다. 군 전역 후 두 번째 경기를 치른 서민수도 11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현주엽 LG 감독은 해리스에 대해 아쉬움과 고마움을 동시에 전했다. 해리스는 새 외국선수 라킴 샌더스가 비자 문제로 합류가 늦어지면서 12일 경기까지 LG와 함께하게 됐다. 현 감독은 “해리스가 끝까지 좋은 활약을 해줘서 고맙다. 하지만 좀 더 다양한 플레이를 해줄 수 있는 선수를 원하다보니 더 오래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아쉽다”고 말했다.
Q. 승리 소감은?
선수들이 모두 잘해줬다. 특히 팀 디펜스와 리바운드가 잘됐다. 지금껏 리바운드에서 밀리며 힘든 경기를 많이 했는데, 오늘은 (서)민수 같은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오늘 경기 뿐 아니라 앞으로도 리바운드에 좀 더 힘을 쏟다보면 확률 높은 공격이 가능할 것이라 본다.
Q. 강병현의 최근 활약이 좋다.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위축된 부분이 있었다. 최근에는 외국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고, 본인의 부담이 점차 줄면서 제 역할을 찾아나가고 있다.
Q. 팀과 동행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해리스가 좋은 활약을 펼쳤다.
좋은 선수이지만 동시에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 좀 더 다채로운 플레이를 해줄 수 있는 선수를 찾다보니 더 오래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해리스도 지금껏 정말 잘해줬지만, 새로운 선수에 대한 기대가 큰 것도 사실이다.
Q. 서민수와 유병훈도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서)민수는 리바운드에서 자기 역할을 정말 잘했고, (유)병훈이는 팀원들의 공격을 잘 살려줬다. 팀의 윤활유 역할을 잘 해내면서 본인도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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