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챌린저] 하늘내린인제에 내려 앉은 세계 3x3 스타들..인제 챌린저 개막
- 3x3 / 김지용 / 2019-08-31 11:53:00

[점프볼=인제/김지용 기자] 2019년 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3x3 국제대회의 막이 올랐다. 이번 주말 강원도 인제군이 3x3 열기에 휩쌓이게 됐다.
31일(토) 강원도 인제군 정중앙휴게소 특설코트에선 FIBA 3x3 인제 챌린저 2019(이하 인제 챌린저)가 개막했다. 미국,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일본 몽골 등 세계적인 16팀의 3x3 강팀들이 참여한 인제 챌린저는 LA 월드투어 티켓을 두고 멋진 승부를 펼친다.
인제 챌린저는 국내에서 최초로 3x3 실업팀을 창단한 인제군을 비롯해 강원도,KXO 등 3개 단체가 합심해 유치한 대회다. 2019년 국내에서 열리는 첫 번째 3x3 국제대회인 만큼 대회 개막 전날 열린 KXO리그부터 인제군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챌린저가 열리는 메인코트의 시설 점검 차 열린 KXO리그 5라운드에는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군민이 경기장을 찾아 다음 날 열릴 인제 챌린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1일(토) 오전 11시 우쓰노미야(일본)와 프리모즈스키(우크라이나)의 개막전으로 시작된 인제 챌린저 현장은 토요일 오전 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 두 번째 일정으로 시작된 서울(한국)과 부천(한국)의 한국 팀들의 맞대결에선 초반부터 거친 몸싸움이 펼쳐져 메인 드로우 진출을 위한 뜨거운 경쟁심을 보여줬다.
한국에선 총 6팀이 참가했다. KXO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하늘내린인제(김민섭, 박민수, 하도현, 전상용)와 홍천(곽희훈, 박래훈, 김훈, 남궁준수)이 메인 드로우에 진출해 있는 가운데 부천(박진수, 이동준, 이현승, 김상훈)과 서울(강우형, 최영헌, 홍석영), 부산(강민우, 정찬엽, 이현주, 한정철)이 퀄리파잉 드로우 B조에 한 조로 편성돼 1위 자리를 두고 열띤 승부를 펼치게 됐다.
총 10팀이 입국한 해외 참가 팀들 중 올해 3x3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 국가대표들로 구성된 프린스턴과 지난 주 스위스 로잔에서 월드투어 우승을 거머쥔 뉴욕 할렘이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두 팀은 대회 전날 새벽에 도착하는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오직 챌린저 출전을 위해 인제를 찾았고, 프린스턴 선수들 중 가장 늦게 인제에 도착한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출신 로비 험멜은 “여기 왜 왔냐고? 당연히 우승하러 왔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하지만 이런 프린스턴의 도발이 성공하기 위해선 만만치 않은 팀들이 기다리고 있다. 세계 랭킹 5위 피란(슬로베니아)과 아시아 최강자 울란바토르(몽골), 일본 3x3 국가대표들로 구성된 도쿄 다임(일본)이 호시탐탐 이번 대회 정상을 노리고 있어 이틀간 펼쳐질 인제 챌린저는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LA로 가는 월드투어 티켓과 1,500달러의 우승 상금이 걸린 이번 인제 챌린저는 오후 1시까지 퀄리파잉 드로우가 열리고, 오후 2시부터는 12팀이 겨루는 메인 드로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인제 챌린저의 주요 경기는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되고, FIBA 유튜브(https://youtu.be/ZLuP7jB8s0Q)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 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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