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한 놈만 패는 KT 김영환, 삼성 전에서만 이번 시즌 최다득점 2회
- 프로농구 / 민준구 / 2020-11-15 23:06:47

부산 KT는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66-58로 승리했다. 홈 4연전서 3연승을 챙긴 그들은 다시 중위권 경쟁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승리의 중심에는 김영환이 있었다. 이날 33분 54초라는 긴 시간 동안 18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했다. KT의 공격과 수비에서 김영환은 대체 불가능한 존재였다.
18득점은 이번 시즌 김영환의 최다득점 기록이기도 하다. 3점슛부터 점프슛, 골밑 돌파 등 다양한 곳에서 적립한 귀중한 득점이었다.
김영환은 이번 시즌 삼성과 만난 두 경기에서 모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18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하며 89-82,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전에서만 두 차례 18득점을 기록한 김영환. 그에게 삼성 킬러라는 닉네임을 붙여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김영환은 이번 시즌 젊은 포워드들이 흔들리고 있는 KT에서 매 경기 기복 없는 플레이로 중심을 지키고 있다. 외국선수 문제, 에이스 허훈과 양홍석의 경기력 기복 등 다양한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는 현 상황 속에서도 KT가 7연패 탈출 후 3연승을 거둘 수 있었던 건 그가 있었기 때문이다.
#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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