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협회장기] '우승+MVP' 두 마리 토끼 잡은 화봉중 김건하
- 아마추어 / 영광/임종호 / 2022-04-16 21:48:04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화봉중 김건하(175cm, G)가 우승과 MVP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화봉중은 16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7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남중부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휘문중을 80-62로 완파했다.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한 화봉중은 큰 고비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2008년 이후 14년 만에 협회장기 우승기를 휘날렸다.
한동안 우승과 연이 없었던 화봉중은 오랜만에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야전사령관 김건하 역시 처음으로 밟은 결승전에서 우승과 최우수선수를 동시에 석권했다. 어시스트상과 수비상은 덤이었다.
김건하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17점 5리바운드 13어시스트 6스틸을 기록, 팀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그는 “처음 경험한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 팀원 모두가 다같이 만들어낸 결과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화봉중은 연일 순항을 이어가며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팀에 챔피언 타이틀을 안기는데 앞장선 김건하는 농구 인생 첫 우승과 함께 최우수상까지 한꺼번에 품에 안았다.
이에 대해 김건하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어 기쁘다. 중학교 입학 후 처음이어서 더 뜻깊다”라며 “(MVP) 수상을 조금은 예상했다. 왜냐하면, 팀원들이 내가 MVP라고 불러주더라. 그래도 어느 정도 수상을 예감하고 있었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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