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의 든든한 주장 박민채 “사성이 형이 MVP”

아마추어 / 용인/정다혜 / 2022-04-14 19: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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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정다혜 인터넷기자] 경희대 주장을 맡고 있는 박민채가 상명대전 MVP로 이사성을 지목했다.

경희대 박민채는 14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와의 맞대결에서 팀의 80-64 승리에 공헌했다. 이날 박민채는 32분 9초를 출전하면서 10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박민채는 “(이)사성이 형이 들어오고 새로운 농구를 하다 보니 조금 더 맞춰야 할 부분이 있는 거 같고 반성이 되는 경기였다”는 총평을 남겼다.

박민채는 올 시즌 U리그 경기에서 모두 30분 이상 출전하고 있다. 체력적인 부담은 없는지 묻자 그는 “동계 때 체력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해서 경기 뛸 때는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이겨야겠다, 풀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더 많아서 부담 없는 거 같다”고 밝혔다.

경희대는 지난달 29일 상명대와의 맞대결에서 1~3쿼터 접전을 펼치다 4쿼터에 점수를 벌렸다. 이날 경기 후 선수들과는 “그날은 초반부터 너무 안일하게 준비했고 기가 눌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던 거 같다”고 말했고 “오늘은 초반부터 우리가 가져온 강한 수비와 빠른 농구를 보여주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박민채는 “(감독님께서 나에게) 포인트가드인데 여유가 많이 없다고 경기를 전체적으로 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박민채는 지난달 29일, 31일 경기에선 더블더블(23P-10A, 13P-11A)을, 6일 경기에선 10어시스트를 올렸다. 이날 경기서도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그에게 어떤 기록이 더 마음에 드는지 묻자 “개인적으로 어시스트 할 때가 더 좋다. 우리 팀 특성상 한 사람에게 치우치기보다는 신나서 해야 잘 되는 팀이라고 생각해서 내가 1번이고 만들어주는 거에 더 의미를 두고 싶다. 공격적인 부분도 너무 떨어지면 안 되니까 그런 부분들을 보완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MVP로는 “사성이 형이다. 왜냐하면 첫 경기치고도 너무 잘해주고 옛날의 사성이 형보다 기량과 힘이 더 늘어서 경기 뛰면서 든든했다. 보고 싶기도 했다(웃음)”며 이사성을 뽑았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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