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시급한 DB, 김종규 7일 현대모비스 전 출격 대기한다
- 프로농구 / 김용호 / 2020-11-06 19:19:13

원주 DB는 오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을 개막 3연승으로 출발했던 DB는 이후 주축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어느새 8연패에 빠져있다. 현재 시즌 3승 8패로 최하위.
특히, 최근 치렀던 인천 전자랜드, 안양 KGC인삼공사,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 3연전에서는 접전을 펼치며 승부를 뒤집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결국 연패를 끊지 못했다. 직전 경기인 오리온 전에 대해서는 이상범 감독이 "자신감 문제다"라며 고민과 실망을 감추지 못한 바 있다.
이에 7일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는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바로 기둥 김종규가 조금씩 복귀를 준비하는 것. 김종규는 경기를 앞두고 6일 오후 훈련을 소화하며 팀원들과 패턴을 맞췄다.
훈련을 마친 이상범 감독도 "내일(7일) 경기 상황에 따라 김종규를 투입시켜 볼 생각이다.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라서 10분 정도 출전을 예상한다"라며 김종규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다만, 김종규의 복귀가 당장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다고 장담할 순 없다. 훈련에 참여한 김종규도 "내가 게임 메이커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진 않다. 지금은 팀의 활력소가 돼야 할 때다. 팀이 정말 필요로 했던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연 DB는 김종규의 복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현재 많은 시간을 소화하고 있는 식스맨들이 이상범 감독의 고민거리인 자신감부터 살린다면 김종규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지도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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