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바쁜 휴식기를 보낸 유재학 감독 “수비 많이 준비했다”
- 프로농구 / 조태희 / 2020-12-03 19:08:37

울산 현대모비스는 3일 고양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휴식기 이후 첫 맞대결을 가진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신인드래프트와 삼각트레이드 등으로 선수단에 변화를 주었다. 선수들끼리 손발을 맞춰볼 시간이 필요할 때 휴식기는 현대모비스에게 있어서 절호의 기회였다.
경기 전 만난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수비를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부분적으로 변화도 주었다. (최)진수도 합류하게 되서 손발을 맞춰봤다"라며 휴식기 동안의 훈련내용을 돌아봤다.
지난 10월 11일 최진수는 고양 오리온 소속이었을 때 전주 KCC와의 경기 중 왼쪽 햄스트링 부분 파열 부상을 입었다. 이후 부상 회복 도중 트레이드로 현대모비스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되었다. 유재학 감독은 "(최)진수는 높이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단순히 신장이 크다 라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3점슛을 쏠 때는 몰랐는데 중거리슛을 던질 때 더 높아 보인다. 수비에서도 높이가 크게 작용할 것이다"라며 최진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휴식기 동안 기대가 되는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전)준범이랑 (김)민구가 외곽에서 힘을 내줬다. 휴식기전에 흐름이 좋았는데 쭉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오리온은 현대모비스와의 트레이드에서 이종현을 데려오며 이승현-이종현-제프 위디로 이어지는 막강한 포스트진을 구성했다. 리그에서 내로라하는 빅맨들이 구성한 포스트라서 위력적일 터. 유 감독은 "그것도 역시 대비했다. 사실 그것도 외곽슛이 터지면 의미없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코트로 향했다.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점프볼 / 조태희 기자 273whxo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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