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유도훈 감독 "리바운드 통해 공격 횟수 많이 가져가야"

프로농구 / 장도연 / 2020-11-16 1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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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장도연 인터넷기자] 전자랜드가 다시 1위로 올라설 수 있을까.

인천 전자랜드는 16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2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현재 2위에 위치한 전자랜드는 1위 전주 KCC, 3위 서울 SK와 각각 0.5게임 차로 치열한 상위권 순위 싸움 중이다. 전자랜드는 오리온전 승리시 공동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다른 팀에 비해 비교적 부상 선수가 적던 전자랜드에게도 악재가 발생했다. 바로 14일 KCC와 경기에서 차바위가 3쿼터 4분 47초를 남기고 다리를 절며 코트를 빠져나갔고 그 후 잔여 시간에도 코트로 나서지 못했다.

경기 전 만난 유도훈 감독은 “오늘 차바위가 KCC 전에서 왼쪽 허벅지 타박상을 입어 출전이 어렵다. 포워드라인 신장이 작아 차바위 공백이 아쉽다”라고 차바위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오늘은 외곽에서 얼마나 활발한 공격을 가져가느냐가 관건이 될 거 같다.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공격 횟수를 많이 가져가야 한다. 우리가 오리온에 비해 높이가 낮기 때문에 5대 5플레이는 어려워 빠른 볼에 의한 공격을 해나가야 한다. 주장 정영삼에게 팀의 중심을 잡아달라 부탁했고 선수들에게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팀적으로 채워가자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오리온의 이승현, 이종현, 제프 위디 등 3명의 빅맨이 가동될 때 수비 방법을 묻자 “존디펜스와 협력수비를 번갈아 사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자랜드의 1옵션 외국 선수인 헨리 심스는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평균 19분 45초를 뛰며 13.5득점 6.7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심스의 들쭉날쭉한 득점력은 팀 승패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심스에 대해 “기복이 조금 있었다. 몸이 되어야 출전 시간을 늘려 공격적인 면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2점슛 감은 꽤 잡혔는데 생각보다 몸이 빨리 안 올라와 걱정이다”라고 평가했다.

전자랜드는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1위 자리에서 내려와 있다. “지금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순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 순위는 2라운드가 끝나야 예측이 가능할 것이다. 정효근이 오기 전까지 높은 위치에 있었으면 좋겠고 이대헌과 김낙현의 성장, 식스맨의 활약이 필요할 거 같다. 외국 선수의 득점력도 고민해봐야 할 거 같다”라고 말하며 코트로 향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suyw09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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