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연패 속의 전자랜드, '부상에서 돌아온 정영삼과 차바위가 관건'
- 프로농구 / 김동현 / 2020-12-04 18:46:21

인천 전자랜드는 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맞대결을 준비한다.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은 경기에 앞서 브레이크 타임으로 인한 긴 휴식기에 대해 부상 중에 있던 선수들의 재활과 복귀를 가장 큰 이슈로 지목했다. 유 감독은 "(정)영삼이가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하게 됐고, (차)바위도 브레이크 타임 전에 입었던 부상에서 돌아왔다. 이 선수들이 얼마나 제 컨디션으로 활약해주는가가 관건이라 본다"라며 부상에서 돌아온 주축 선수들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외국 선수들에 대해서는 "에릭 탐슨은 농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 보다는 운동 능력으로 농구를 하는 선수이다 보니 한국 농구를 이해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그리고 헨리 심스는 이해도는 좋지만 조금 떨어지는 운동 능력을 높이는 부분을 신경 썼다. 그러면서 두 외국 선수를 활용한 득점 루트를 더 다양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 감독은 "이번 시즌 (김)낙현이와 (이)대헌이가 두 선수가 성장해가면서 집중 견제를 받기 시작했는데 이를 얼마나 슬기롭게 헤쳐나갈지가 중요하다. 또한 그런 견제 속에서 식스맨들이 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해답을 던졌다.
또 유도훈 감독은 "대헌이, 낙현이에 대한 상대 팀의 집중 수비 상황에서 식스맨들이 득점으로 도움을 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2~3번 포워드 라인에서 차바위 선수가 없었을 때 힘을 실어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정)영삼이도 득점이 좀 떨어졌다"라고 말을 덧붙이며 다른 선수들에 대한 책임감도 상기시켰다.
마지막으로 신인 선수 기용에 관해 유 감독은 "아시다시피 신인들은 다듬고 만들어낸 후에 기용할 예정이다. (양)준우도 마찬가지이다. 그래도 (이)윤기는 수비 쪽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선수들한테 늘 말하는 거지만 경기 기용 결정은 감독인 내가 하는 거지만, 그 상황을 만드는 것은 선수들의 몫이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치며 선수들이 노력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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