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연패 벗어나려는 이상민 감독 “수비력 유지하되 공격력은 끌어올려야..”
- 프로농구 / 고종현 / 2020-11-18 18:08:51

[점프볼=잠실실내/고종현 인터넷기자] 이상민 감독이 공격력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 삼성은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주말 연전(오리온, KT)을 모두 내주며 상승세가 한풀 꺾인 삼성. 3연패 위기에 놓인 삼성 이상민 감독은 이날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을까?
경기 전 이상민 감독은 먼저 “지금까지 아쉬운 경기가 많았다. 매번 4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는데, 승부처에서 우리 팀의 에이스 부재가 아쉽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가 잘 할 때는 (김)동욱이가 조율을 잘 해줬는데 2연패 기간 동안 (김)동욱이 체력 부담 있는 듯하다.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니까 마무리를 잘 해야 할 듯하다”며 쓴웃음을 지어 보였다.
삼성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5일간 3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이 감독은 “백투백 이후 이틀을 쉬었다. 공격에서의 움직임 등 가볍게 훈련하면서 우리가 안됐던 점을 보완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은 크게 문제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 감독은 현재 부상 이탈 중인 김준일의 소식도 들려줬다. “(김)준일이는 아직까지는 불편한 상태다. 아직 달리는 운동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며 김준일의 몸 상태를 전했다.
또한, 1라운드에 비해 떨어진 공격력에 대한 아쉬움도 숨기지 않았다. 이 감독은 “최근 수비력 좋아지는 데 공격력 오히려 떨어진다. 기록적으로 득점은 10점 정도, 실점도 15점 정도가 떨어졌다. 수비는 지금처럼 유지하되 공격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이날 경기에 대한 대비책도 전했다. 이 감독은 “SK가 최대한 세트오펜스만 하게 만들어라 그래야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여 (김)선형이로부터 시작되는 막을 계획이다. 우리가 못 넣더라도 선형이의 속공을 철저히 막을 것”이라며 김선형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내비치며 코트로 향했다.
시즌 두 번째 S더비를 치르는 삼성. 이날 경기를 승리로 2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 DB(백승철 기자)
점프볼 / 고종현 기자 kjyh017@naver.com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종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