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출신 얼 클락, 2R도 못 버티고 퇴출…크리스 맥컬러, KGC인삼공사 복귀
- 프로농구 / 민준구 / 2020-11-30 18:08:27

안양 KGC인삼공사는 30일 오후, 얼 클락 대신 크리스 맥컬러로 교체한다고 공시했다. 사유는 기타 사유이며 최근 부진 및 좋지 않은 경기 태도가 문제였다.
클락은 2020-2021시즌 전부터 NBA 출신으로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선수였다. 205cm의 장신선수임에도 정확한 점프슛 능력을 갖추고 있어 KGC인삼공사의 농구에 다양성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클락은 부진했다.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몸 상태가 좋지 못했다. 적극적인 림 어택은 찾아보기 힘들었고 점프슛 위주의 단순한 공격만 할 수밖에 없었다.
클락의 2020-2021시즌 성적은 평균 17.7득점 6.0리바운드 1.9어시스트 1.0스틸. 아쉽게도 교체의 칼을 피하지 못했다.
KGC인삼공사는 2019-2020시즌 함께했던 맥컬러를 다시 불러왔다. 최근까지 리투아니아 리그에서 뛰었던 맥컬러는 KGC인삼공사에서 당했던 무릎 반월판 부상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진 상태다.
맥컬러는 208cm의 장신에 평균 정도의 슈팅 능력, 그리고 적극적인 림 어택이 장점인 선수다. 한 번 폭발하면 멈출 수 없는 그의 득점력은 현재 KGC인삼공사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맥컬러의 2019-2020시즌 성적은 평균 15.5득점 5.4리바운드. 눈에 띄지는 않지만 점프슛만 고집했던 클락과는 다른 유형이다.
현재 시설격리 중인 맥컬러는 해제 후 팀 합류한 뒤 복귀전 일자를 정할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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