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4쿼터 활약' 원주 DB 김훈 “바라고 바라던 그 순간이었다”
- 프로농구 / 나혜원 기자 / 2020-11-15 18:03:02

[점프볼=원주/나혜원 인터넷기자] 4쿼터 승부처에서 외곽슛 3개를 성공한 김훈은 팀원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원주 DB는 15일 원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2-73으로 승리했다. 10월 13일 KT전 이후 첫 승리. 긴 11연패 터널에서 탈출했다.
승리 주역은 9득점의 김훈이었다. 중요한 순간 3점슛을 꽂으면서 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김훈은 “연패를 끊어서 너무 좋다. 바라고 바랐던 순간이었다. (김)종규 형이 부상에서 컴백하면서 분위기가 올라 승리를 얻었던 것 같다. 종규 형이 복귀한 날에 값진 승리를 얻어서 너무 좋고, 형들한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날 김훈은 승부처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 SK의 추격 의지를 꺾어놓았다. 승부처에 대해 김훈은“그냥 머릿속에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고 경기에 임했다. 4쿼터에 그런 생각 했던 것들이 자신감을 줬던 것 같다. 형들이 많은 찬스를 만들어 주고, 응원을 많이 해줘서 넣을 수 있었다”며 “자신감 있게 뛰라고 얘기해주는 형들한테 너무 고맙고, 제가 주눅이 들었을 때에 격려해 주시는 김성철 코치님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패 탈출을 계기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는 김훈은 “오늘 승리했다고 안주하지 않고 차분하게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 오늘로 인해 더 단단해지고 강해지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훈은 “경기가 끝났을 때 너무 좋았다. 연패를 끊어서 너무 좋았고, 저희를 많이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팬들 덕분에 연패를 끊었던 것 같다. 형들한테 너무 고맙고,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재차 고마움을 전했다.
DB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부산 KT와 맞대결을 갖는다. 브레이크 이전 마지막 경기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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